나의 이야기

목요일 같은 월요일

한마음주인공 2020. 9. 28. 14:02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9월 28일 월요일이다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둔 시가라 오늘이 월요이자 한주로 치면 목요일 같은 월요일이다 모두들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일하고 하루가 가고 한주가 가고 9월들어 벌써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오늘 날씨를 가 궁금하여 기상 예보를 살표보니 다음과 같이 예보하고 있다

 

 

 

 

 

오늘도 가을 햇살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현재 서울은 25도를 보이고 있고요.습도도 높지 않아서 쾌적한 데다 공기도 깨끗합니다.이따금씩 바람도 불어와 줘서 더욱 선선합니다.하지만 밤이 되면 금세 서늘해지겠는데요.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특히 강원 산지로는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마치 두 계절을 오가는 듯합니다.

 

내일 대관령은 밤사이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연휴 동안에는 간간이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연휴 첫날인 모레는 오후 한때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리겠고요.추석 당일에는 강원 영동으로만 비가 지나겠습니다.이후 곳곳에서 비 예보가 들어 있는 만큼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연휴가 끝날 무렵에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아침기온은 1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요.낮에도 쌀쌀해지겠습니다.

 

 

이제 차가운 기온이 되고 한낮과는 10에서 15도 이상 기온이 차이가 많이 벌어진다고 하고 태풍이 또 하나 발생했다고 전하고있다 제발 태풍이 우리나라로 접근이 없기를 바라며 지금 농사에서 태풍은 큰 타격글 주는 아주 에민한 상황이다 다된 농사에 제발  태풍은 멀어졌으면 한다

 

아직도 코로나는 눈에 뜨게 수그러 지지는 아니하고 특히 추석연휴에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는 정부방침과 또한 일각에서 개천정 집회를 한다고하여 긴장감이 더해가고있다 이번 추석이 아마도 코로나 확산이냐 현수준을 유지하는냐 고비에 와있다고 한다 다시한번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할것 같다

 

 

논에는 하루가 다르게 황금 들녘으로 변해가고 무참하게 번식하는 잡초도 이제 한풀 꺽인기세다 그리고 배추밭 사이의 잡초들도 더이상 자기몸을 불리지 못하고 있다 역시 기온이 하강함에 잡초들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신 논드렁사이 길은 왜그리 메뚜기가 많은지 걸어갈때마다 메뚜기 가 쉴수없이 뛰어댄다

 

금낭초

 

동부도 동부 꼬투리를 만들고 몸을 부풀리며 알이 커진다 그리고 일부는 갈색으로 변화되고 있다 감나무의 감은 90%이상이 떨어져 나갔고 이제 몇개 남은 감이 감나무임을 자랑한다 그리고 감 잎도 여기저기 노란 단풍이 하나둘 보인다 은행도 은행알이 노랗게 물들이며 열매를 땅으로 내리고 있다

 

 

김장배추도 이제 자기몸을 안으로 싸며 오그리고 있다 대신 잘크단 배추 맨 가장자리잎이 오이 노균병처럼 잎이 노래지고 까만점이 하나둘 보여 영향제를 농협에서 구입해 주었다 순무도 이제 이ㅍ을 크게 하며 순무 밑둥을 불리고 있다 다만 요즘 가을바람이 너무 건조하여 한낮에는 잎이 시든것 처럼 보인다

 

 

가지는 아직도 의기양양 가지를 곧바로 세우고 꽃을 피워가며 가지를 만들어 낸다 몸이 가늘고 긴 가지는 아마도 지금이 자기가 생육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것 같다 그리고 가지에 그렇게 많이 달겨들던 점박이 무당벌레도 기온 하강으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담장에서 자라는 담쟁이 덩쿨도 포도처럼 열매를 맺고 익어가고있다 담장이덩쿨잎도 여기저기 하나둘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9월말의 농작물 변화를 살펴보니 다 기온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 조금 지나 10월이 다가오면 산에 단풍이 산위에서 부터 내려오는데 알고보면 이것도 기온이 낮아지며 줄기와 가지 그리고 잎으로 전해지는 영향이 차단하며 나무잎에 물이 드는 것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벼씨 새끼트라  (0) 2020.09.28
어느 시골 노인의 글  (0) 2020.09.28
개만도 못한 자식  (0) 2020.09.25
알밤 줍는 행복  (0) 2020.09.25
할머니의 베품  (1)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