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리태 콩 작황 20200920

한마음주인공 2020. 9. 22. 13:49

오늘이 벌써 추분(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양력 9월 23일 무렵이다. 태양의 황경이 180°이며, 춘분으로부터 꼭 반년째 되는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지므로 계절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때부터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각종 여름 채소들과 산나물 등을 말려두어 겨울에 대비한다이라고 하는 절기란다 )

 

가을의 중간절기에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다 오늘 기상날씨 예보를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은 23.2도까지 올랐습니다.오후에 서울 25도 광주 24도 등 서쪽지역은 25도 가까이 올라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현재 동해안과 남부지방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 산지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와 부산 23도 강릉 21도로 동해안지역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와 동해안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은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맑은 가운데 이맘 때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농사지으며 밭 작물로 가장 많이 재배 하는것이 서리태 콩이다 올해는 장마와 태풍이 다행이 잘 빗겨 가주어 이제 콩주머니를 만들고 꽃도피어가고 있습니다 서리태콩 가을에 서리를 맞고 자란다하여 서리태라고 작명 했는데 외피는 검정이며 속이푸른색을 디고 있다

 

 

서리태콩은 10여간 재배 하면서 느끼는것은 해마다 같은 씨를 받아 같은밭에 심으면 이상하게 알이작아지며 수학도 기대에 못미치게 되는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매년 우리 강화도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콩을 브로그를 통해 구매하여

심고 있습니다

 

 

최근 콩재배에 대하여 인터넷 블로그를 보니 콩에는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지 말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래는 예년에 비해 1/3도 안되는 질소질 비료를 살포해 콩을 비닐 피복한 후 심었습니다 그래서 올 작황이 더욱더 기대되고 이번주에는 콩 바구니병을 방지하게 위해 주말에 약을 살포하려 합니다

 

콩농사는 코을 심어 발아 단계에 비둘기가 덥벼 모종을 잘라버리니 올해는 비둘기피해를 방지코져 비둘기 방지망을 쒸우니  무사히 넘겨갔다 그리고 2번ㅐ는 콩이 발아를 못해 애를 먹었다 아마도 너무 콩을 깊게 묻혀서 자주 오는 비해 미쳐 못올라오고 석어 버린것 같다

 

아무튼 콩 농사는 정말 관심을 두고 해야 할일이 초기단계 발아과정이고 다음에는 동물인 고라니 방지를 하는 것이 큰 과제다 고라니 한마리가 1년 2~3마리를 새끼를 치고 다니는것을 여러본 본다 올해도 초기 단계에서 콩을 잘라버려 2번이나 더 파종을 해야 했다

 

꽃무릇 전북 고창선원사 주변에 많은 꽃무릇을 거주지 주변에서 보니 그곳 생각이난다

 

고라니 방지를 고민하다 올해는 해태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해태양식용 그물을 설치한 이후 고라니 침임 고민을 완전 해결했다 이망은 튼튼하기도 하고 한번 걸렸다하면 고라니가 망에걸려 꼼작도 못한다 고라니 대신 마을 개가 걸려 4일동안 굼주린것을 발견해 풀어 주었다 그만큼 방지마엔 이만한 재료가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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