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춤해진 장마 뒤에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맴맴하는 매미보다 쓰악 소리를 내는 매미들이 더 많이 떼를 지어 맑은 하늘이 잠깐 내민 틈을 타 억세게 우러된다 진정 저소리는 나에게 장마가 멀어져 가고 강한 태양을 불러오는 그런 가을 소리같이 들린다
중부지방에 오늘 모처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긋 지긋한 비를 보내고 강한 태양빛을 본다 그동안 구름에 가려 못보던 태양이 잠시 얼굴을 내밀고 강한 더위를 발산한다 구름에 가려 잊고 지내던 더위 아니 폭염이 구름 넘어에 도사리고 않아있음을 확인하는것 같다
허기야 오늘이(2020.08.12) 8월12일 이제 팔월도 중순에 와 있다 그러니까 8월도 2주뿐이 남지를 않은것이다 그동안 비로 하늘을 덥고있어 더운 줄 몰랐는데 그렇게 팔월은 초 하루부터 오늘까지 비오는날로 이어진 것이다 그래서 매미들도
잠시 잠깐 틈을 이용해 울음을 크게하며 제철의 제 모습을 잠시나마 뽐내고 있다
오늘은 매미에 대하여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어서 인터넷 배과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매미
매미과에 속한 곤충. 대부분이 열대성으로 사막·초지·삼림 등에 서식한다. 2쌍의 막질 날개와 두드러진 곁눈과 3개의 홑눈을 가진다. 수컷은 복부 근처에 있는 진동막을 진동시켜 큰 소리를 낸다. 가장 잘 알려진 종류는 17년 매미와 13년 매미, 깽깽매미 등이며, 한국에서는 참매미와 쓰름매미를 비롯한 15종이 자생하고 있다.
2쌍의 막질 날개와 두드러진 곁눈 및 3개의 홑눈을 가진다. 대부분의 종(種)이 매미과(─科 Cicadidae)에 속하며, 2종으로 이루어진 털매미과(Tettigaretidae)는 태즈메이니아를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서 발견된다. 수컷은 복부 기부 근처에 있는 진동막(timbal)을 진동시켜 큰 소리를 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북아메리카산 매미는 율동적인 똑딱소리·윙윙소리·깽깽소리를 내는데 어떤 종은 소리가 음악적이기까지 하다.
알은 보통 목질조직 속에 낳으며, 새로 부화된 약충(若蟲)은 땅에 구멍을 파고 거기서 다년생식물 뿌리로부터 수액을 빨아먹는다. 약충은 몇 년에 걸쳐 5번 탈피(脫皮)하여 성숙해지며, 일반적으로 해충으로 여기지는 않지만 암컷은 수가 많아지면 산란하는 동안 어린 나무를 해칠 수도 있다.
약 1500종의 매미가 알려져 있는데, 대부분이 열대성이며 사막·초지·삼림 등지에 서식한다. 깽깽매미(Tibicen 등)처럼 매년 한여름에 나타나는 매미 외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매미류가 있는데, 이들 중 가장 흥미롭고 잘 알려진 종류가 17년 매미와 13년 매미(Magicicada)이다.
이들은 시간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격리된 다수의 무리로 발생한다. 소리와 행동 및 형태의 차이를 가지고 매미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다. 각 종의 수컷은 3가지 서로 다른 소리로 반응을 보이는데, 매일의 일기 변화 및 다른 수컷이 내는 소리에 의해 조절되는 집합음, 교미하기 전에 내는 짝짓기음, 붙잡히거나 손에 들리거나 또는 비행이 저지된 개체가 내는 불안음 등이 그것이다.
매미는 민간 요법의 약으로, 종교나 화폐의 상징으로, 그리고 식품의 중요공급원으로 이용되어왔다. 그 울음소리는 한때 일기 변화의 전조로 여겨졌는데, 중국에서는 수매미의 울음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에 넣어 길렀다. 매미는 여러 문화권의 신화·문학·음악에 등장하고 있다.
이와같이 세계적으로 매미종류는 1500여종에 이른다고 하고 과거에는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 되었다고 하니 매미도 어쪄면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서 우리 인간과 적응하며 발달해 왔고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참매미와 쓰름매미를 비롯한 15종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여름철에 자주 듣는 매미종류 도 다 양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