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산 가는 중간 퇴모산 정상에서 사진 기피증있는 아우 영순과 함께
*내린 눈은 그대로 이고
*마당풍경
*아침 해맞이 일출전
*마늘밭을 덮고있는 하얀 눈
포근한 기온으로 하루가 다르게 내린 눈이
아침부터 녹아 내리고 있네요
시커머케 변해버린 도로의 자동차 표면이
곱지마는 안네요
차를 닦아 보려고 해도 물도 여의치 않고 눈에
맞은채로 끌고다니는 내가 게을러 지기만 합니다
눈 덮힌 땅에서 먹이를 쫓아 다니는 새들이
가엽게만 느껴 집니다
감나무 가지 사이의 남겨 놓은 감도 어느새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겨둔 겨울입니다
무엇을 해보려 해도 좀처럼 손에 잡혀 지질
않네요
겨울은 그래서 잠시동안 농사일을 멈추어놓고
봄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라는 신호갖기도 합니다
겨울은 구정을 향해 차근 차근 다가 가고
마음은 구정뒤 봄을 기다려 봅니다
*애견 매스의 겨울눈 감상
*작은 별밭 눈 쌓인 풍경
*아침 일출풍경
*2010.01.16 어머님 문안 온 영순 아우누님과 영순 어머님
*작은별밭 중앙로에서 본 영순 아우님집 주변 겨울 눈 쌓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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