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쉼없이 이어지는 아침에

한마음주인공 2010. 1. 18. 10:19

                        *국화향기

*초지 진 포탄맞은 소나무

*

*강화농업기술센터

*초지어판장의 망둥어 말리기

기다리지 않아도 아침은 말없이 내곁으로

찿아옵니다

 

일주일의 휴일이 다가 오면 편히 쉬어 보자는

작은 생각도 이처럼 모이고 모여 우리의 삶으로

연결 되는것이다

 

어제는 모처럼 뒷산 퇴모산으로하여 혈구산을

아우 영순님과 다녀 왔네요

 

산능선에는 아직도 응지  부분에 눈이 녹지 않아

몇번을 미끄러지고 넘어 딩굴며 혈구산 정상에

올라 보니 정말 탁티인 전경이 큰 선물을 주네요

 

등산중에 2팀을 만났는데 한팀은 서울 당산동에서 와 

읍에서 시작하여 혈구산 정상을 왔다가 퇴모산 까지

와 돌아간다고 하고 또 한팀은 강화에 사는 우리 동창

윤명근님을 3명이 한팀으로 하는 팀이었습니다 

 

모처럼 혈구산 바로 아래 외포리 방향으로 가는 윤명근님을

산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겨울에도 틈틈이 몸을 단련하는 동창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네요

 

매일 쉼없이 찿아오는 일상에서 내가 하는 행동과일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한 단면이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겨울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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