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분들이 제일 어려워 하시는 것들중의 하나가
직선의 재단입니다.
물론 원형톱을 사용하시거나 간단한 재단대를 짜셔서
밀어가며 재단을 하시면 되지만이것도 쉬운일은 아니겠죠?원목은 곧은 나무나 자 등을 클램프로 고정하시고 재단을 하시면 됩니다.MDF는 걍 짤라도 되구여,직소날에서 바닥판의 끝까지의 넓이만큼 재단하실 선에서 물러나서
조깃대를 고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칠게 재단된 면은 손대패를 사용하셔셔 살짝 깍아내시면 됩니다.
물론 손대패의 사용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날은 되도록 조금만 뽑아놓으시고 나무결의 방향으로 살살 깎아보시면
사포로 갈아내는것 보다 깨끗한 목재면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직소기는 가격에 따른 성능의 차이가 많은 제품입니다.
물론 가격이 비쌀수록 성능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분들이 diy로 30mm 정도까지의 판재를 잠깐씩 가공하시는 데에사용하실것이면 기본적인 기능의 기계를 사용하셔도 무난하고요..단 속도조절 기능은 있는것이 좋겠네요..54e 기종이 그정도 될겁니다. 가격은 한 8만원선...
조금 욕심을 내신다면 오비탈기능까지 있는(날떨림) 보쉬 60E정도는어떨까 싶네요.. 가격은 한 12만원선 정도에서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모든것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제조회사도 낫설고 수입업체도 불분명한저가의 공구는 구입하시는 것을 자제하시기를 권해드리고요..
제품의 내구성이나 추후에 수리를 하려고 해도 부품이 없어서 여의치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선면을 절단하시려면 보조자를 사용하셔야 하고요.. 작은크기의 기본제공되는 보조자는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입시 확인해 보세요. 없으면 옵션으로 구입하셔야 하는데 옵션품목들은 당장 못구하고 몇일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고 값도 괜히 비싸더군요..)
보조자를 사용하셔도 넓게 재단을 하시기에는 좀 짧으실 겁니다.
별도로 만들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단면은 원형톱 보다는 거칠 수 밖에 없고요..
(작은 날의 직소날을 사용하시고 손으로 미는 속도를 느리게 하시면 조금은 나아집니다.)
직소기도 여타 절단공구와 마찬가지로 소음은 만만찮은 편입니다.
물론 속도를 낮게 조절하면 조금은 줄어들고요,,
낮시간이면 아파트에서도 어떨까는 모르지만 저녁시간에는 조금 땀을 흘려셔야 할듯..
톱밥은 나무가 잘리는 만큼 생기게 되는 거고요..톱날이 얇으면 좀 줄어들 수는 있겠죠? 직소는 대부분 톱밥을 불어내는 기능이 있기에 톱밥이 주변으로 좀 날라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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