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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추나무 묘목(분주) 심기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다음달 3월 중순이후 부터 묘목심기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봄에 분주묘를 캐어내어 1년간 가식을 해논 상태입니다 분주묘란 어미나무 뿌리에서 자라난 또다른 나무입니다 접목묘와 달리 대량 생산이 어렵고 캐내어 가식하는데도 힘이 많이듭니다 저희 보은지방에서는 분주묘 식재시만 군에서 보조를 해줍니다
분주묘를 캐내어 심기전에 20cm 정도만 남기고 잘라 줍니다 저희 보은에서는 대부분 농가가 이렇게 잘라서 심습니다 자르지 않고 심으면 일년에 한두뼘 밖에 자라지 않지만 잘라서 식재하면 1m고 2m고 원하는 대로 키울수 있습니다
잘라서 심고난 다음에는 검은 비닐로 멀칭을 해줍니다 멀칭을 해주는 이유는 지온을 높이고 수분 증발을 막아 뿌리 내림을 좋게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르고 심은 부위에서 보통 3~4개의 신초가 발생됩니다 신초가 발생되어 30cm 정도 자랐을때 가장 튼실한 하나만 남기고 모두 제거해 줍니다 위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자른 부위 아래서 한개만 키웠습니다 첫해에는 1m정도만 키워서 발생한 가지를 튼실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맨윗쪽 1m에서 순을 잘라주어 못크게 하였습니다 지주대를 설치하여 나무가 클수록 위로 올려서 묶어 줍니다 |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황토대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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