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아침바람을 맞으며 뒷산에 올라 봅니다
주변은 온통 조용하고 내발자국 소리만 들여 옵니다
길가 여기 저기서 뒤늧은 잠을 자던 산비둘기들만
놀라서 둥지를 차고 날라가네요
산정상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는 통퀘함은
산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해는 다행이 눈이 안내려 등산길이 안전하지만
눈만 내리면 산행은 2배로 힘들어 짐니다
등산길에 낙옆만 수북하고 잎떨어진 나무만이
산에온 나를 반겨 줍니다
내사는 집주의에 산이 있어 자유로히 찿아올 수 있고
줄길 수 있는 여건이 이아침 나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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