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종벌통 관찰하기

▣ 토봉 관찰

 ○ 2008. 05. 24 시간없어 그것도 오랜만에 이슬비 오는 날에

 ○ 원통 5개, 분봉 6개였는데 손자벌 1통 도망가고.ㅉㅉ

 ○ 매 휴일에만 마추어 벌들의 건강유무를 관찰하고 관리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벌들이 휴일에만 분봉한다는 보장도 없고 벌들의 건강을 돌보기란 힘들다.

처음엔 취미삼아 키웠지만 통수가 늘어가니 할 일도 많고 잔손질도 많아졌다.

인공으로 강제분봉한 2통은 꿀들을 잘 모으고 있는 것 같은데.......

자연분봉 나간 통에서 처녀왕이 출방후 들어오지 않은 것도 생기니 말이야.....

언제 여가를 내어 새 왕대를 들여 주어야 할텐데 걱정이 앞 선다.

올해는 예년보다 벌꿀도 마이마이 들어오고 분봉도 잘 한것 같은데 글쎄......두고 봐야지

아직 남은 2통에서는 분봉도 없었고 3통에서는 손자벌까지 분봉 한것 같은데 말이야.

1-1통:1주일만에 새통을 넣어주지 못했더니 집이 비좁아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문앞을 가득 메우고 있으니

강제분봉 시켜 옮겨놓은 자리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이제부터 열심히 집짓고 꿀 저장하기에 한창 열줄인것 같다.

 

4번통:겨울을 지나면서 아주세력이 약했던 통으로 이제 겨우 세력을 확장하고 분봉하려고 왕대를 조성

 

징후를 보니 숫벌이 마이 나오고. 분봉도 곧 이루어질 것 같다.

 

5번통:이통도 겨울나기 늦어 이제 세력 확장 중

 

1번통 강제분봉 1회, 자연분봉 1회를 하고 세력 확장 중에 있음

자세히 보니 깊은 곳에 새 왕대가 곧 봉개 할 것 같은 생김샌데 어쩌지 ....... 곧 본봉 할건디야.......

 

2번통:이통은 1차 자연분봉을 한 후에 새왕이 출방 후 돌아오지 않은 것 같다.

출처 : 심심산골 바위촌

글쓴이 : 봉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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