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종벌통 월동 준비하기

▣ 토종벌통 월동을 준비하자

 찬 서리도 내리고 이젠 벌들도 나들이가 줄어 들면서 긴 겨울잠에 접어든다

 벌들은 완전한 동면을 시작하기전에는 저장된 꿀을 소비하면서 스스로의 체구를 뭉쳤서

 보온을 하면서 동면을 시작 하는데 실제로는 한겨울보다는 봄 추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동잠에서 깨어나 활동 개시기에 먹이가 부족하거나 추워에 견디지 못할 때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 하곤 한다.

 ※ 이런봄 벌들이 일찍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시중상에서 판매하는 사각집채로 된

     벌꿀을 구입 맨 윗칸에 1통씩 올려 먹이를 급여하여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저장된 꿀을 덜 소모토록 하기 위해선 늦게 벌통 외곽을 싸 주는 것도 좋치만

 내년도 봄벌 새끼 출현이 늦어지고 세력이 늦게 형성되어 분봉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1. 설치시기 : 첫서리가 온 후

              (지대별, 설치 위치별로 차이는 있으나 나무그늘 주변과 벌통 뒷편쪽이 막힌곳에서는

               좀 빠르게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양지바른 곳에서는 좀 늦어도 무방하다)

 2. 준 비 물 : 칼라부직포 또는 은박보온비닐 등 보온성이 양호하고 깨끗한 것 약간

                   동여멜수 있는 노끈 약간, 박스 외피 약간 등

 3. 설치요령 : 토봉이 설치된 위치가 겨울동안 최저 극기온이 -7  ∼ 10℃ 이하로 보름 이상 지속되는 곳과 나무그늘이 많은 곳에서는 충분한 보온이 되도록 설치하야 하며, 양지 바른곳, 집 주변 찬바람이 덜

스치는 곳에서는 설치시기를 좀 늦게 해 주어무방하다.

 ※ 설치 재료와 설치된 장면은 다음 목록에 게재되어 있음

 

                 

              

출처 : 심심산골 바위촌

글쓴이 : 봉선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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