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태풍 카눈이 강화 상공을 좌회하며 지나가 북한으로 넘어가 비만 살짝 내리고 부눈 바람이
벌써 가을 을 업고 온같 같습니다 그 동 온 덥고 태풍으로 윌킨 자욱이 여기저기 보이며 지나가며 다행히도
강화도를 피해 갔으니 천만 다해입니다 그리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8월 11일 이미 8월도 11 하루가 흘러가며 그럽게 지겹도록 덥던 나날들 장마 그리고 태풍의 3고를 넘고 있는
기분이 모두 다 나를 테스트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더 힘을 내고 3고를 이겨보라 합니다
입추 절기가 8월 8일이니 정확히 입추 지난 지 3일이 지나고 있네요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과 기운을 일으켜
큰 기지개를 켜어 보며 차 한잔을 마시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삼복 더위인 말복이 8월 10일이고 이제 그야말로 벼가 새알을 만들며 벼이삭이 논 여기저기 눈에
보입니다 무더웠던 7월 29일 토요일에 벼 이삭걸음을 주었는데 벌써 논에 나와 보니 이삭걸음 발을 받아 제법
푸릇하게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며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을 말없이 보내옵니다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며 천천히 이동하여 특이 충북과 경북, 경남 등에 많은 수해를
복구도 하기 전 2번째 직격탄을 맞는 것을 보며 역시 우리 고향 강화는 천혜의 자연과 태풍신이 비껴가는 것이
우리 강화는 타고난 천연자연 탁월한 선택 고향인 듯합니다 다시금 고향 강화도가 자랑습니다
어제는 잠시 구름을 보았는데 흰구름 뒤에 파란 바탕이 이미 가을 구름 임을 인지하게 되었 답니다 태풍과 장마 더위의
삼고가 휘둘러 들이 대어도 가을 구름과 가을 하늘은 바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음에 자연의 놀라운 자연현상에 고
맙고 감사한 마음이 사뭇 침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고 강요하지 않았는데 자연은 정말 자연의 아름다음을 색과 모양으로 전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라고
무언의 충고를 수없이 내리게 합니다 역시 자연은 자연 다워서 자연을 더 사랑하고 위대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가을의 벼가 무르익는 가을 햇빛을 마음껏 줄겨 받아주시고 줄기며 다시 새롭게 가을로 힘차게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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