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연달아 좋은글인 &&& ■ 고목과 고목의 새순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고목과 고목의 새순
19세기 미국의 대중적 시인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 (Henry Wadsworth Longfellow) 에게는 두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인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외롭게 숨졌고, 두 번째 부인은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숱한 역경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당신의 작품에는 진한 인생의 향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롱펠로는 마당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저 나무는 매우 늙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筍)이 돋기 때문입니다."
롱펠로에게 힘을 준 것은 바로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마인드였던 것 입니다.
인생은 환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자신을 '고목(古木)으로 생각' 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筍)'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바로 인생의 새순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생깁니다.
우울
한 생각을 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깁니다.
감사의 생각을 품으면 감사할 일들이 계속 생깁니다.
표정도 밝아지고 행복감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하지 않을런지요?
● 롱펠로의 '삶의 찬가'
-젊은이의 가슴이 찬양자에 말한 것-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마라.
인생은 한갓 허황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음이고
만물의 본체는 외양대로 만은 아니란다.
인생은 진실! 인생은 진실 한 것!
무덤이 그 목표는 아니다.
"너는 본래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것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은 아니였다.
우리가 가야 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날아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면서도.
마치 감싸인 북과 같이
무덤 향한 장송곡을 계속 울린다.
이 세상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말 못하고 쫓기는 짐승처럼 되지 말고
싸움터에 나선 영웅이 되거라.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미래'를 믿지 말라!
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죽음을 묻게 하라!
활동하라, 산 현재에 활동하라!
가슴속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신(神)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말해 주노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이 세상 떠날 때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도 후일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삶의 바다를 항해 하다가
외롭게 난파한 그 어떤 형체가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국을,
그러니 우리 이제 일어나서 일하자
어떠한 운명도 이겨낼 정신을 가지고.
끓임 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함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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