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입춘을 기다리며

한마음주인공 2016. 1. 28. 12:41

봄을 시작 한다는 입춘이 달력을 넘겨보니 2월4일 이네요  입춘이 지나야

구정설이 찿아오는것을 보면서 옛 어르신들의 절기에 대한 배려를 알게

됩니다

 

 

입춘은 봄의 시작이자 마지막 겨울이 다갔다는 의미도 있는듯 하다 다시말해

억수같이 춥고 바람이 불어대면 그것은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입춘이 되면 아직 밖은 춥지만  땅속에서의 작물들은 긴잠에서 깨어

움틀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1월은 농사인으로서 가장 멋있고 행복한 달임에 틀림없어요

내가 하고싶은 운동,여행등 모든것이 여유로왔는데 오늘이 벌써 27일

이제 몇일이면 2월이 시작 됩니다

 

 

 

아쉬운 1월을 보내고 2월이 되면 농사의 시작을 하게 되니 자연적으로

흙과의 만남이 생활화되기 시작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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