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추재배-교대기처리

 

 

교대기는 꽃눈분화시기을 말합니다.
즉 꽃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교대기처리는 꽃눈분화를 촉진시키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교대기처리 시행 유무에 따라 수확량의 차이가 큽니다.
교대기처리에는 인산칼슘 또는 인산가리을 사용합니다.
둘 다 인산을 위주로 사용하는 자재입니다.
교대기처리를 하면 질소를 흡수하던 작물이 성장을 멈추고
인산칼슘이나 인산가리로 꽃을 만들게 됩니다.
칼슘하고 가리는 길항작용을 합니다.
토양에 가리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판단되면 인산칼슘을 사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산가리가 좋습니다.
고추에서 교대기처리는 방아다리를 보고 교대기처리 시기를 결정합니다.
고추의 방아다리가 3개 형성될 때마다 교대기처리를 해줍니다.(약15일 간격)
즉 3번째,6번째, 9번째 방아다리가 형성 될 때마다 순서대로 교대기처리를 해줍니다.
교대기처리를 한 후 3일이 지나면 칼슘을 엽면시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교대기 처리이후에 칼슘결핍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대기처리 전 고추생육이 좋지 않을 때에는 약간의 질소를 섞어주거나 아니면 농도를 약하게 사용합니다.
그렇지 않고 농도를 진하게 처리하면 일시적인 질소결핍과 칼슘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
해 뜨기 전 이른아침에 0.03%비율로 엽면시비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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