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유군상님이 카톡으로 &&&& [기다려주는 사람]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기다려주는 사람]
산 위에서 기다리면
우리 함께 내려올 수 있고,
강가에서 기다리면
다 같이 건널 수 있습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우리 같이 먹을 수 있고,
외로운 노래도 기다리면
다 함께 부를 수 있습니다.
같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참고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기다릴 수 없는 것은
우리 바쁜 마음입니다.
말없이 기다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그들은 나를 기다려주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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