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세상을 보는 지혜,

한마음주인공 2024. 10. 22. 12:07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 세상을 보는 지혜 $$$ 라는 글을 주셔서 

생활사진 첨부 정리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敏正 편지
(세상을 보는 지혜, 952회)
2024.10.22.(화요일)

삶을 바꾼 말(言) *

'월남전'이 끝나갈 무렵,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이 귀국 즉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빨리 오라"고, 
"보고 싶다"며 어머니는 울먹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아들이#말합니다. 

"그런데 어머니, 문제가 있어요. 지금 제 옆에는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동료가 있어요. 

그런데 그는 돌아갈 집도, 혈육도 없어요. 게다가 전쟁 중에 팔과 눈을 하나씩 잃었어요. 

그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수 있을까요?" 

"글쎄다 아들아. 네 마음은 안다만 며칠 정도는 가능 하겠지. 어쩌면 몇 달도.. 


그러나 평생 그럴 순 없지 않겠니? 네 마음은 이해 하지만 세상에 그런 장애인을 언제까지나 함께 데리고 살 순 없을 거야. 

괴로운 짐이란다.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할 거야." 

어머니의 이러한 '부정적인 답변'에 아들은 무겁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어머니 앞으로 '비보'가 날아 들었습니다. 

아들이 '호텔' 옥상에서 '투신' 했으니 빨리 '시신'을 인수해 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바로 며칠 전 통화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니, 어머니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죽은 아들을 만나러 간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팔과 눈을 하나씩 잃은 그 동료가 바로 자신의 아들 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우리의 수많은 말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고 있을까요? 두려운 일입니다. 

"장애인을 한두 달은 몰라도 평생 같이 살면 괴로운 짐이 되고 여러 사람이 불편하지 않겠니"라는 

어머니의 이 '말 한마디'가 아들의 '삶'을 바꾼 것처럼 


오늘은 나의 '말 한마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깊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성경의 말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으니, 혀​를 사용​하기 좋아 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는다" (잠언 18:21)

"썩은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오직 필요​에 따라 세워 주​는 선​한 말​만 하여 듣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도록 하십시오." (에베소서 4:29)


#오늘의 명언

우리가 하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아침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