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벼베기가 끝나면 볏짚을 끌어모아 기계로 원통형 모양으로 벼 멕기작업을 완료 후 비닐피복을 하여 축사의
가축먹이로 사용하는데 올해 처음 건평리 윤성근님 볏짚 묵기 작업일에 동행하게 됩니다
가을 추수가 끈내고 논바닥에 남은것은 볏짚뿐이다
오늘 은 양도와 화도 중간에 있는 벽집 묵기 작업으로 가기 위해 화도와 양도 중간인 다능포 중앙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벌써 3일째인데 오늘 트랙터를 끌고 다니며 트랙터 뒤에 휠이돌아가며 볏짚을 모으는 작업이다
참 기계성능도 좋고 마음만 먹으면 처음 인데도 600평 정도 논을 30분이 채 안되어 맞추니 효율이 참 좋은
기계작업이다
그리고 대형 트랙터인 존드린 트랙터 125마력 트랙터로 움직이며 볏짚을 묵는 작업을 처음 오후부터 하기 시작한다 대트랙터 존스린 기계는 참 돌아가는 소리도 묵직하고 힘이 대단하다 글어모은 볏짚을 모아서 둘레로 감고 지나가며 두룰 두룰로 말아 비닐피복을 자동으로 하는데 모든 작동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일사천리로 해결한다
들녘을 자동차를 타고 바라만 보던 한둥근뭉치 볏짚 덩이를 실제 내가 직접 해보면서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겨울철 건초로
사용하는 하얀 비닐속 뭉치를 직접실행 해보며 올해 한 가지 일을 더해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큰 트랙터가 필요하고 올해처럼 벼 베고 날이 좋아 그런대로 벼 묵는 공사가 농사가 아닌 하나의 공사로 생각하게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