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여인

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 님이 카톡으로 &&&  ⭕️해변의 여인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해변의 여인 

🔹️‘가요계황제’라 불리던 나훈아(본명/ 최홍기)의 힛트곡‘해변의 여인’의‘해변’이 바로‘마산가포해수욕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보다는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
🔹️나훈아 무명시절 故박성규(작곡가, 창원시 북면 신촌리가 고향)와 지인들을 만나려고 마산에 자주 왔으며, 故박성규 작곡가를 만나 마산 창동에 있던 이현진 음악학원에서 함께 음악공부를 했다.

🔹️그러던 어느 여름, 故박성규 작곡가와 나훈아 등 3~4명이‘가포해수욕장’에서 술자리를 할 때 눈앞에 보이는 해변에, 혼자 걷고 있는 여인을 바라보던 故박성규 작곡가가 문득,“저 여자 혼자 해변을 걷는 걸 보니 고독한 여자구먼”하며
“물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몇 자를 적자, 같이 술을 마시고 있던 나훈아가 곧바로, 박상규작곡가의 혼잣말의 뒤를 이어“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에 여인아”라고 말하자, 박성규 작곡가는 즉석에서 앞 소절에 곡을 붙이면서 그 유명한
‘해변의 여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에 따라 가포해수욕장은 ‘해변의 여인이 탄생한 곳’이라는 명성과 함께 ‘해변의 여인이 거닐던 해변’이라는 전국적 유명세를 얻었지만, 정작 마산사람들 중에도‘가포해수욕장’이 나훈아의 힛트곡‘해변의 여인’이란 곡이 탄생한 장소이고, 해변의 여인이 거닐던 해변이 가포해수욕장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다,

🔹️오늘도 35도를 넘나드는 찜통 더위에 시원한 바다배경으로 해변의 여인 한곡 보내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khs-

나훈아 https://www.youtube.com/watch?v=L8TxIuRWjHw&pp=ygUQ7ZW067OA7J2YIOyXrOydu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