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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기념 제주 가족 여행 20240406 ~20240409

한마음주인공 2024. 4. 11. 17:40

제주공항 도착해서 나오는데   20240406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을 기다리며 계류장의 비행기들    20240406

 

 

 #여행코스: 제주공항(4/6 12:30)  ⇒ 스타블루렌터카 4/6 13:30)  ⇒ 점심식사후 섭지코지 (4/6 오후 4:30) 

섭지코지해변걷기(4/6 16:00)  ⇒ 1차리조트 도착 (4/6 19:30)  ⇒  (1차리조트 1박 후 아침 4/7 08:30) 

우두입항(4/7 10:30)  ⇒ 하얀모래해변관람 4/7 11:00)  ⇒ 우도 등대전망대산 등산 (4/7 12:50)  우도서점심

비양도 관람(4/7 13:30)  ⇒ 우도조각해변 관람 (4/7  15:30)  ⇒ 우두해변승마장 말타기 체험 94/7  16:30)

우도에서 제주도로 귀향 (4/7 18:30)  ⇒ 2차벨룸리조트도착 (4/7  19:30)  ⇒ 저녁겸 제주올래시장 관람 (4/7   20:50)

2차리조트벨룸에서 1박 (4/8 벨룸에서 조식 08:00 )  ⇒  대포 주상절리해변이동 비가 와 우비와 우산 쓰고 관광(4/8 10:00) 깡통열차 탑승관광( 4/8 11:30)  비가 내려 근처 아프리카박물관 관람(4/8 14:00)  ⇒  2차벨룸숙소도착후 숙소자체저녁 ⇒2차 베룸리조트서 2번째 숙박  2차벨룸리조트서 체크아웃하고 ⇒ 제주휴에리 꽃전시장(4/9 09:30) 관람  ⇒ 합덕 해수욕장식당서 점심 후 해변관람 (4/9  13:00)  ⇒ 제주공항근처 스타블루렌터카4/9 14:30)  카렌스차량반납 ⇒ 제주공항 서 서울공항 탑승 (4/9 15:50) 

 

#여행인원 :우리 3가족 총 7명 

 

제주공항에내려 출구로 나오며 이국적 풍경    20240406

 

 

 

스타블루 렌터카 서비스점에서 카렌스 차량을 인 도하고   20240406

 

 

렌트카를 수소중에 근처 도로 풍경    20240406

 

난생처음 우리가족들이 함께 꽃피고 날씨 좋은 날 택일하여 제주 칠순기념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우선 가족 여행을 하면서 벌써 내 나이가 이렇게 되었나 그리고 칠순기념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가는 그런 여행이기에 여행일 전부터 마음이 설레었다 무엇보다 자식들이 나를 위해 칠순잔치 기념 여행을 하게 해 주어 너무나 기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여행을 가지게 된다 

 

제주공항에내리 고기국수집서 본 공항 모습    20240406

 

 

 

섭지코지 일몰    20240406
섭지코지 해변    20240406

 

누구나 이세상에 태어나 결혼하고 살아가면서 벌써 내 나이가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과 자녀들이 미리 알아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해준 것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그리고 내주의 남들이 이번 여행을 부러워하고 해서 더욱더 이번 가족여행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그저 일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다 

 

섭지코지 주변 해변     20240406

 

 

섭지코지 등대     20240406

 

 

섭지코지 주변 해변     20240406

 

 

 

섭지코지에 있는 찻집 까페   20240406

 

 

 

사실 제주도에는 이번 말고도 2번을 다녀왔다 한번은 직장에서의 단합대회 겸한 야유회와 다른 한 번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준 고마움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이 3번째 이지만 이번에 가본 제주도의 여행은 여태껏 가지 않은 곳으로 정해져 있어서 너무나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이번에 가본 곳은 제주고 성산일출봉 근처의 섭지코지라는 해변과 그리고 우도 비양도

그리고 대포주상절리해변, 아프리카 박물관, 제주휴에리,합덕해수욕장의배모래해변,제주올래시장이다

 

오션의 아침 주변 도로   20240407

 

 

1차 리조트 오션의 아침에서 본 농사밭 풍경 감자가 올라온다   20240407

 

 

 

여태껏 제주도 가면 용두암해변,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만장굴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번 칠순여행은 이러 곳은 다 빼고 자녀들이 어떻게 알아서 그런지 안가 보았던 곳만 가보게 해 주어 이 또한 색다른 관광을 할 수 있는 기회이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번 가본 유명 장소가 올레길과 겹치게 되어 그곳에서 올레길을 걷는 분들과 만나 올레길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더욱더 좋은 것 같다

 

1차리조트 오션의 아침에서 본 아침 일출      20240407

 

 

1차 리조트 오션의 아침근처 해변에서 아침 일찍 본 풍경    20240407

 

 

오션의 아침 주변 식당들      20240407

 

 

이번 3 가족이 한꺼번에  가게 되니 준비하고 이동하는 시간이 평소 혼자 관광할 때보다 약 5배는 더시간이 지체되고 느리게여행을 하느것 같아서 가족여행의 묘미는 이러한 데서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하던 가족들 간의 대화와 어울림등이 있어 

비록 이동하는 지체시간이 길었지만 나름대로의 장점을 많이 보고 느끼게 된다 

 

오션의 아침 일출    20240407

 

 

ㅇㅗ션의 아침 근처 해변에 서 피어난 꽃    20240407

 

 

 

1차 리조트 오션의 아침에서 본 해상 일출    20240407 아침 06:50
우리가 묶었던   1차 리조트 오션의 아침     20240406

 

우도가는 배 선상에서   20240407

 

 

우도가는 배에서 본 우도    20240407

 

 

우두가는 배에서 무인 판매하는 갈메기 새우깡 2천원    20240407

 

 

이번 칠순가족 제주여행에서는 참 많은 가족사진을 담게 되었다 평상시 하루에 50장의 사진 촬영이 있어 ㅆ지만 이번에는 하루에 150장의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이 여행기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인생에 있어 한번뿐인 이 여행이 오랫동안 기억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자 되도록 많은 사진을 담아보려고 했다 그리고 평상시 여행기를 썼던 방식으로 추억여행기를 만들고자 하니 좀 더 색다른 여행기의 맛이 담기기를 염원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칠순기념 여행을 담고자 한다 

 

우도에서 만난 첫번째 백사장에서   20240407

 

 

우도에는 이런 중국제 3륜차가 교통의 대세였다     20240407

 

 

 

우도 키즈 까페에서     20240407

 

 

 

첫째로 우도라는 곳을 배를 타고 갔는데 역시 우두는 자연이 고사란이 간직한 섬인 것 같다 해안 절벽에서 침식해 가는 화산암과 가파를 절벽 그리고 산중턱의 큰 말목장, 평일임에도 우도는 참 많은 사람이 오고 가단 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이고 

이곳에는 중국제 오토바이 3륜 차가 왜 그리 많은지 그리고 중국인들도 참 많이 관광을 우도에서 하고 있다 

 

우도 지수 청사     20240407

 

 

우도 말농장 뜰    20240407

 

 

우도에 대하여 좀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우도

소는 인류의 생활에서 노동력과 식량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등에서 보듯이 구석기시대부터 소 그림이 출현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선사시대에 제작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 소 그림이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소가 보다 구체적으로 묘사되었다. 안악 3호분에는 동쪽 곁방 남벽에 외양간의 소가 그려져 있고 회랑의 행렬도에 무덤 주인이 탄 수레를 끄는 소가 묘사되어 있다. 덕흥리 고분의 앞방 천장에도 소를 끄는 견우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소는 우리 민족의 생활에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생활 풍속을 표현한 그림이나 설화를 표현한 그림에서 일찍부터 소 그림이 등장하였다.

우도 보트 타는데서   20240407

 

 

우도 착한개    20240407

 

 

 

본격적으로 소를 주제로 한 그림이 발전한 것은 불교에서 십우도(十牛圖)와 목우도(牧牛圖)가 그려지고, 조선 중기에 문인화가들이 영모화(翎毛畵)를 즐겨 그리면서부터이다. 불교의 소 그림은 중국 송(宋)의 보명(普明)이 그린 목우도와 곽암(廓庵)이 그린 십우도에서 유래한 것이다. 십우도는 수행과 깨달음의 과정을 소를 길들이는 과정으로 비유하여 10장으로 구성한 그림이다. 중국의 선종화가들은 10장으로 구성된 십우도와 목우도뿐만 아니라 목우도와 산수화를 결합시킨 산수인물화 형식의 소 그림도 발전시켰다. 이들 소 그림들은 모두 우리나라에 함께 전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선종화가들의 소 그림의 영향으로 소와 목동을 그리는 도상이 일반 회화에서 인기 있는 소재로 정착되어 오래도록 제작되었다.

우도에서 만난 착한 강아지와 함께    20240407

 

 

우도 검모래마을    20240407

 

 

 

우도해변에서  20240407

 

 

일반 회화에서 소 그림은 조선 중기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였다. 조선 중기에 소 그림을 잘 그린 화가는 김시·김식 부자, 이경윤 등이다. 조선 중기의 소 그림은 주로 문인화가들이 즐겨 그렸으며 중국 소 그림의 영향을 받아 중국 남부 지방의 물소를 소재로 하였다. 특히 김 신 소를 그릴 때 몸통을 옅은 먹으로 그린 뒤, 눈, 코, 입, 꼬리, 발굽은 진한 먹으로 그리고, 코는 ‘×’ 자 모양으로, 등줄기는 점선 모양으로 그리는 등 자신만의 소 그림을 창안하였다. 그리고 그의 아들인 김식의 소 그림을 거치면서 소 그림은 조선 중기에 크게 유행하였다. 그런데 조선 중기의 소 그림은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 소가 홀로 혹은 두세 마리가 자유롭게 들판에 풀어져 있는 방우도(放牛圖) 형식의 그림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그림 속의 소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조선 중기 문인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소가 목동과 함께 그려지는 목우도(牧牛圖)나 기우도(騎牛圖)는 조선 후기에 와서 보다 활발히 그려졌다.

우도해변  녹조류들      20240407

 

 

우도 해변에서     20240407

 

우도 해수욕장    20240407

 

 

우도 조각상 있는 백사장 해변     20240407

 

 

우도 유체화    20240407

 

 

 

 

조선 후기에는 경직도와 풍속화가 유행하면서 소가 농사일을 하는 모습이나 소를 탄 인물의 모습 등 현실 속 한우(韓牛)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김두량의 「목동오수(牧童午睡)」와 같이 소와 목동을 소재로 한 사실적인 그림도 등장하였다. 실학자인 박제가는 목동이 소를 타고 다리를 건너는 목가적인 산수인물화풍의 「목우도」를 남겼다. 또 도석인물화가 유행하면서 노자가 푸른 소를 타고 하구관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노자 기우도(老子騎牛圖)」나 「청우출관도(靑牛出關圖)」가 즐겨 제작되었다. 이처럼 풍속화, 산수인물화에서 소를 소재로 한 그림은 조선 말기까지 지속되었다.

우도승마장서 말타기 체험   20240407
우도에서 말타기  20240407

 

 

한편, 실재하였던 소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이 삽화로 제작된 예도 전한다. 경상도 상주에서 호랑이가 농부를 해치려고 하자 소가 주인을 구하기 위해 호랑이와 싸우다 죽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이야기를 그린 「의우도(義牛圖)」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기록되었고, 1703년 선산부사 조구 명이 백성의 교화를 위해 펴낸 『의열도(義烈圖)』에서 다시 제작되어 널리 배포되었다.

벨룸 리조트 유체밭에서   20240407

 

 

ㅈㅔ주 올래시자에서   20240408
4/8 제주에서 저녁먹은집    20240408

 

 

우리나라에서 소 그림이 보다 저변화된 것은 근대기 일본을 통해 서양화가 소개되고 새로운 회화 소재가 유입되면서부터이다. 소 그림은 1930년대부터 화가들 사이에서 향토적인 소재를 다룬 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였다. 이는 일본 근대화단에서 낭만적인 자연풍경과 소를 주제로 한 그림이 유행했던 데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특히 조선미술전람회와 같은 관전에서 한국적인 정취가 담긴 ‘조선 향토색’을 추구하는 그림들이 선호되면서 소를 모는 목동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 다수 발표되었다. 동양화부에서는 장우성의 「귀목」, 이한구의 「귀로」, 서양화부에서는 심영수의 「게(憩)」, 이상돈의 「신록(新綠)」 등이 소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서 소를 통해 이상적인 농촌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제주 휴에리에서   20240408

근대 화가들이 한국적인 주제를 찾는 과정에서 소를 즐겨 그리게 된 후, 1950년대 이후 현대 화가들도 소를 한국의 향토성과 한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기면서 소 그림을 꾸준히 제작하였다. 조중현, 서세옥 등의 한국화가들은 소와 목동을 소재로 한 전원적인 분위기의 그림을 즐겨 그렸으며, 김경, 이수억, 박영선, 황유엽, 이중섭과 같은 서양화가들도 입체주의, 표현주의, 앵포르멜 등 다양한 화풍으로 소 그림을 제작하였다. 특히 이중섭은 「소와 아이」, 「싸우는 소」, 「황소」와 같이 소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러 점 남겼는데, 그는 역동적이고 거친 필치로 그린 소를 통해 자신을 상징화하거나 분노와 증오 등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제주 휴에리 농장에서 까막돼지   20240408
제주 휴에리에서     20240408

 

 

우리나라에서 소는 논을 갈고, 밭고랑을 만들고 수레를 끄는 농우(農牛)로서 농사일의 상징이었고, 1970년대까지 농사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재산의 하나였다. 따라서 향토적인 소 그림은 고향을 상징하는 표상으로서 지속적으로 제작되었다.

 

대포 공원     20240408

 

대포에서 깡통열차를 기다리며   20240408

 

 

 

우비쓰고 우산 쓰고 주상절리해변   20240408

 

다음은 비양도에 관하여 알아보니 인터넷 백과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비양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섬. 한림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3km 지점에 있다. <신 증동국여지승람>에는 1002년(고려 목종 5)에 분출한 화산섬으로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대나무 군락이 무성하여 죽도(竹島)라 불렀다고 한다. 섬 모양은 전체적으로 원형이다. 최고지점은 114m의 분화구로 섬의 북쪽에 솟아 있으며, 남쪽은 대체로 평탄하다. 해안선의 드나듦은 단조로우며 대부분 암석해안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며 눈·비가 많다.

주상절리 해변에서ㅓ   20240408

 

 

농산물로는 유채·고구마·깨 등이 생산되며, 주민은 대부분 순수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80여 종의 어류가 회유하며 각종 해조류가 풍부하다. 특히 옥돔·고등어·갈치·방어 등이 많이 잡히며, 자연산 소라·전복·해삼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남동쪽 해안가에 집중 분포한다. 제주 한림항과 도선을 통해 연결된다. 섬 중심부에는 비양도등대가 있다. 면적 0.517㎢, 해안선 길이 2.5km, 인구 168(2016).

주상절리 공원   20240408

 

 

 

 

섭지코지 에대하여 좀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섭지코드

섭지코지는 코지(코지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이다. 위치상으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다. 외지인들에게는 찾아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대개의 경우 신양리 해안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를 보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코지 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또는 서귀포 방면에서 찾아온다면, 표선 시내를 지나 약 7km쯤 가서 우측으로 해안 도로 표지판이 나오면 여기서 우회전하여 줄곧 바다를 끼고 정면으로 섭지코지 전경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이내 신양해수욕장 백사장이 보이고 마을 앞에 이르러 우회전,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외돌게 해안 공원    20240408

 

외돌개    20240408

 

 

서귀포 봉림사에서     20240408

 

 

올래시장에서 기념품을 구입 하면서    20240409

 

 

특히 이곳의 유채꽃은 밝은 햇살과 푸른 바다 빛과 어울려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띠고 있다. 넓고 평평한 코지 언덕 위에는 옛날 봉화 불을 지피던 협자연대라는 돌로 만든 봉수대가 세워져 있는데 높이 약 4m, 가로세로 9m의 정방형으로 비교적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연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솟아있는 봉우리는 일명 붉은오름으로, 제주말로 송이라고 하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인데, 정상에 서있는 하얀 등대의 모습이 노란 유채꽃밭과 오름의 붉은 흙빛, 그리고 파란 하늘빛, 바다 빛과 대비되는 또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불러일으킨다. 등대까지는 철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등대 난간에 올라서면 과연 기가 막힌 섭지코지의 해안절경이 바로 코앞에 펼쳐진다.

 

합덕 해수욕장   20240409

 

 

합덕 해수욕장의 하연 모래     20240409

 

 

돌아오는 기내에서 본 하늘   20240409

 

 

대포주상절리  에대하여 좀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대포주상절리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 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돌아오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20240409

 

 

돌아오는 제주 공항에서   20240409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 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대포 주상절리   20240408

 

 

대포주상절리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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