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어리석은 삶💕

한마음주인공 2024. 2. 22. 09:55

오늘 지인 강봉수님이 카톡으로 &&&       💞어리석은 삶💕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어리석은 삶💕

요즘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모두
 영리하고,  똑똑하고, 
계산이 빠르며
 이문에도 밝다. 
영리하다 못해
 영악(獰惡)하기 까지 하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기지(其智)는 가급(可及)하나 
기우(其愚)는 불가급(不可及)하다. 

똑똑한 사람은  --  따라 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흉내 낼 수 없다"


사람은
 영리해 지기는 쉬워도
 어리석어 지기는 힘들다. 

그만큼 어리석음을
 따라 하기가 더 힘들다.
 자기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완도 삼문산


영악한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사람에게 헛점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그걸 채워 주려고 한다. 
사람 관계가 그런 것이다.

완도 장용산     20230225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고, 
어리석음을 --감싸주고, 
미숙함을
 배려해 주는 것이 
인간관계를
 형성해 주기 때문이다.

똑똑하여 
남에게 배울 게 
없는 사람은 외로워 진다. 

완도삼문산 복수초 군락지    20230225


남이
 다가가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은 
일부러라도 모르는 척, 

어리석은 척,
 못난 척하며 사는 것이
 도리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 것이나 
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이는-- 거저 먹는 것이 --아니지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성숙이다


성숙(成熟)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다.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羞恥)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 곳 없다면
 부덕의 소치라는 것을...

지식(智識)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 하여 외로운 것임을...

람의 멋이란 ?
인생의 맛이란 ?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것

보라 ~ 평생을 먹고 사는
 저 숟가락이 
음식 맛을 알더냐?

완도 삼봉산에서   20230225


* 가끔은 어리석게   살아보자 *
현명한 그대도 어리숙한 모습으로 
머리숙여 웃으며 건강하고 밝게 사세요     

완도 삼봉산에서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