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무드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탈무드 &&&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공유 합니다 

 

● 탈무드  

탈무드는 
유태인의 신앙 생활을 위한 
구약성경 못지 않는 경전이지만 
오늘은 다른 측면에서 
이 용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남한의 사분의 일 정도밖에 
안 되는 좁은, 그리고 척박한 
땅을 가진 나라의 민족이 어떻게 
세계를 이끌어 가게 되었는가의 
단초가
탈무드 脫mood에
있기 때문이다.

유대 백성들은 
그 좁은 땅  덩어리의  땅도 
500년 정도만 주인으로 살다가 
강대국의 침략으로 세계 도처로 
흩어져 2000년 이상 유랑 하다가
우리 한국이 
현재의 민주공화국으로 출발한 
1948년에 신생 이스라엘로 
출발하게 되었다.

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나 
건국 직후에도 주변 아랍 여러 
나라들과 처절한 전쟁을 
4차례나 치르고서야 
1973년이후겨우 
현재의  모습에 도달했다.

여기에 오기까지 그들은 
脫mood 했다. 남이사 뭐라든 
그들은 야훼를  신봉했고 또 
특별히 안식일을 지켰다.

이 날은 야훼를 섬기는 일 말고는 
어떤 종류의 노동이나 쾌락 추구도 
허락하지 않았다.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켰다기 보다 
안식일이 이스라엘을 지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엘리베이트  버튼을 누르는 것도 
노동이라 생각하여 안식일에는 
이용하지 않으며, 
불 피우는 노동을 금하다 보니 
음식은 모두 안식일 전에 
최고의 것으로 준비하면서 
안식일을 우리가 추석이나 
설 준비하듯 한다.

구약성경 중 처음 5권을 
그들의 조상 모세가 지었다하여 
모세 5경이라 하는데 
독실한 유대교 신앙인들은 
이를 통째로 외운다.

우리나라 중학교의 
국어교과서에 있는 글로 
환산하면 600페이지 분량 
이상 되는 방대한 양이다.

우리는 1페이지 분량의 
283자로 된 국민교육헌장 
하나 외는 것도 버거워 했는데 
그들은 그 600배 분량 
이상의 것을 암기하는 것이다.

외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역사적 선각자들의 견해까지 
공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이것으로 토론하며 
묵상하는 생활을 한다.

이는 모세5경 본문보다 
훨씬 많은 분량으로 
아주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게 
기술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그런 어려운 일을 
귀찮아하지 아니하고 
감내하는 것은 
수천년간 나라없이 
세계를 떠돌며 유랑했고 
세계 모든 민족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구박을 받아오며 
지낸  뼈아픈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히틀러의 600만 유대인 학살 
그리고 그 이전 유럽 여러 
지역에서 유대인들은 
벌레 취급을 당하며 게토라는 
유대인 집단거주 지역에서만 
살아야 했고 공장이나 가게 등은 
현지인들에게 부수어지거나 
빼앗기기 다반사였다.

독일에서의 대학살 못지 않게 
20세기 초반에 러시아나 
동유럽에서 일어났던 
유태인의 집단학살은 나찌의 
만행 못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한 뼈아픈 역사가 있었기에 
그들은 다른 민족이 보기에는 
바보같은 행위들을 
탈무ㅡ드하며 지켜왔던 것이다.
그런 일들을 통해서 
노벨상 삼분의 일을 석권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요소요소에 세계적 지도자들을 
대거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

성당이건 개신교회건 
믿음생활을 하는 종교인들에게 
십계명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신조다.
이 열 가지를 지키는 것에 앞서 
우선 그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고 
묵상하는 종교인의 숫자도 
만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613개의  탈무드 계명을 
염두에 두고 지키려 애쓴다.
해야 할 계명 248개와 
하지 말아야 할 계명 365개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입장에선 이를 한번 
읽어보는 일도 만만찮을텐데 
그들은 이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지키려 애쓰는 것이다. 여기에 
다른 민족의 눈치를 안보고  
오로지 옳다여기는 일에는   
탈무ㅡ드하며 살아온 
그들의 힘이 있는 것이다.

그런 정신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신생 이스라엘의 수백만 인구가 
주변 아랍제국의 수억명과 
싸워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탈 무ㅡ드의 힘  !
기억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