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경수 지인 형님이 카톡으로 &&& 죽을 때까지 계속 후회하는 대표적인 네 가지 후회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과 함께 고유 하려 합니다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을 종종 만납니다.
그런 분에게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사람들의 네 가지 후회’를 이야기해 드리곤 합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 후회하는 대표적인 네 가지 후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정된 삶을 갖지 못한 것.
2) 용기 내지 못한 것.
3) 옳은 일을 하지 못한 것.
4) 누군가와 멀어지기 전에 연락하지 못한 것.
후회하지 않는 삶이 가장 잘살고 있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
이 네 가지 후회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후회를 많이 만드는 삶이 아닌, 후회를 줄여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지고 있지 않은 것만을 바라보면, 가지고 있는 것을 소홀히 하며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것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후회 없이 잘 살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도 이런 삶을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하신 장면을 보여 줍니다.
파스카 축제에는 모든 사람이 사방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몰려듭니다.
그들은 성전에 희생제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이 점을 기억하면, 성전 안이 얼마나 복잡했을지가 예상됩니다.
희생제물로 사용될 동물도 사람의 수만큼 성전 안에 있었을 테니 말입니다.
동물 우는 소리로 가득하고, 이 동물을 파는 장사꾼들의 고함 등을 볼 때 완전히 시장터였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파스카 축제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사람이 몰려듭니다.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 키레네, 로마 등지 등에서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 다른 언어 역시 무척 복잡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던 돈을 환전해야 제물용 동물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환전상 또한 들끓었습니다.
이런 환경을 기도하는 공간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성전을 지키는 대사제들은 이런 환경에서 충분히 기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여기에 당시에 성전은 재건 중이었습니다. 이곳저곳 공사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에 놓여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하는 집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입니다.
이렇게 시장터와 같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과연 후회하지 않을 일일까요?
나중에 크게 후회할 일입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런 성전이라면 허물라고, 그리고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이 우리의 성전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경건하게 모시고 있을까요? 이제 더 이상 후회를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깃들여 있었다.
보송한 수건, 시원하게 들이켜는 물 한 컵, 따사로운 햇볕(봉현).
라테라노 대성전.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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