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괴아심無愧我心

오늘 지인 김경수 형님이 카톡으로 &&&📚 무괴아심無愧我心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공유 합니다 

 

 

📚 무괴아심無愧我心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뜻으로,
자기 스스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말

✔️ 출전 :
원元나라 정치가, 작가인 유기劉基(1311~1375)의 아래 글에서 유래했다 

豈能盡如人意
但求無愧我心
기능진여인의
단구무괴아심

어떻게 다른 사람들의 뜻을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다만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할 뿐이다

https://naver.me/x2kEzMAc

🍎 심리학 용어 / 미러링(mirroring) = 거울반응

'무의식적인 모방행위'를 일컫는 것으로,
타인의 가벼운 행동부터 표정·말투 등의 행위를 무의식중에 모방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미러링은 온라인에서는 '서로 적대하는 상대의 행위를 똑같이 따라해 상대로 인해 받았던 불쾌감이나 모욕감을 되돌려주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러링'은
'무의식적인 모방행위'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로
타인의 행동을 거울(Mirror)에 비춘 것처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파생된 ‘미러링 효과 (Mirroring Effect)’는 자신이 호감을 느끼는 상대의 말투나 표정,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행위로 '동조효과'라고도 한다

https://naver.me/GHZNE8aJ

🙋 속담 / '바로 못 가면 둘러 가지' 

'바로 못 가면 돌아 가는 길이 있다.
다 하는 수가 있다'는 말

※ 유래 :
태종 때 이조판서 허성許誠은 청렴결백하고 고집이 세었다
그는 인사청탁하는 사람이
가까운 곳으로 가길 원하면 먼 곳으로 보내고,
남쪽으로 가길 원하면 북쪽으로 보내는 '뒤쪽(향하고 있는 곳과 반대쪽) 성질'이 있었다

일운一雲이라는 능구렁이 스님이 <단속사> 주지로 가고 싶어서 허 판서의 심복을 찾아가 넌지시 이런 말을 비친다

"이번 승려 이동 때 평양의 영명사永明寺는 경치가 좋은 곳이니 구경삼아 그런데 한 번 가봤으면 좋겠지만
만일 영남의 단속사斷俗寺 같은 데로 보내면 큰일이지~"

며칠 후 아니나 다를까
일운은 단속사 주지 임명장을 받아들었고 크게 웃었다

"그럼 그렇지
아무리 고집쟁이라도 나 같은 늙은 도적의 술책을 당할 수가 없지"

① 영명사
https://naver.me/GXRUpfGB

② 단속사
https://naver.me/FDXTC94J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푸치니) / '자니 스키키' (오페라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Puccini' / Opera 'Gianni Schicchi'] 02:26

https://youtu.be/K_MUs44xuro

🥕 Virgil Abloh(선도적 혁신가,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협업의 요점은 서로 주고받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방법이다
(The whole point of collaboration is that you give and take from each other, and that 
's how you create things that are totally new.)


🌈 전錢(돈) / 김삿갓(김병연)

천하를 두루 다니며 어디서나 환영받으니
나라와 집안을 흥성케 하여 그 힘이 가볍지 않네
갔다가 다시 오고 왔다가는 또 가니
살리고 죽이는 것도 마음대로구나

※ 원문 :
周遊天下皆歡迎
興國興家勢不輕
去復還來來復去
生能死捨死能生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건강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