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번째로 지인형님 김경수님이 "유하의 사랑의 지옥
" 좋은 글을 연이어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글을 정리해 작은별밭 식구들과 함께 공감 하고져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
정신없이
호박꽃 속으로 들어간 꿀벌 한 마리
나는 짓궂게 호박꽃을
오므려 입구를 닫아버린다
꿀의 주막이 금새
환멸의 지옥으로 뒤바뀌었는가
노란 꽃잎의 진동이
그 잉잉거림이
내 손끝을 타고 올라와 가슴을 친다
그대여, 내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나가지도 더는 들어가지도 못한 사랑
이 지독한 마음의
잉잉거림
난 지금 그대 황홀의 캄캄함 감옥에
갇혀 운다
-유하의 사랑의 지옥-
사랑에 대한 자발적 도취를 요즘 많이 상상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사랑의 詩만큼
따뜻한 것은 없으니까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만 가득하십시오.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https://youtu.be/sHpXBGhJu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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