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바람개비

한마음주인공 2020. 11. 23. 14:19

오늘 또 김경수 지인 형님께서 좋은영상과 좋은글이 포함된 글을 카톡으로 주셔서 정리해 작은별밭 독자들과 함께해 보려고 합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공감하는 좋은시간 되셧으면 합니다

 

 

 

영상이 너무 좋아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크크) 함께~ 하는 세상.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혼자서는 돌지 못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란 없습니다.

 


사람도
혼자 살지 못합니다.

함께 만들고
같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 봉사, 희생
이런 마음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더욱더 아름다운 법입니다.

 

 



넘칠 때는 모릅니다.
건강할 때는
자칫 잊고 삽니다.
모자랄 때,
아플 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됩니다.

카톡도 혼자는 못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 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함께 어울리고,
함께 채워주고,
함께 나눠주고,
함께 위로하면서
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
존재하는 그 무엇도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 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도전받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네 삶.
그렇게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건강이 최고
늘 처음처럼
오늘도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굿) 커피 한잔하시면서,
사막의 신비함을 감상하시길~
http://www.geimian.com/wx/50825.html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달콤한 연애를 하면서 연인은 행복한 꿈과 희망이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제법 큰 아파트를 준비했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의 아버지가 하던 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나서 회사의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가 쓰려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여자의 집이 가세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혼 날짜는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결혼을 한달 앞둔 어느 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꼭 잡고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자기 내 마음 알지, 내가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라며, 그때 보여 주었던 그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를 너무 사랑해 놓치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크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었고 또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수 없는 형편이라 걱정하고 있었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연인들은 그렇게 결혼을 했고 어렵게 단칸방에서 달콤한 신혼 산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 전에 이야기했던 것에 비해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 맛에 기쁘게 살림을 했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아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사업도 제법 잘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

 

 

친정집이 어려울 때는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고 살았는데 친정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해 지는지.......

결혼하기 전에 아파트를 보여주면서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 주겠다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나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때부터 미워졌습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에 무능한 남자와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친정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정어머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친정어머니는 딸의 눈물을 닦아주며, 딸에게 그동안 숨겨놓았던 비밀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 놓아야겠구나!

친정어머니가 해준 말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남자는 혼수 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봐 아파트를 팔아 여자 아버지의 빚 갚는데 보태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밀로 하라는 것은 "혹시 네가 기죽어 살까 봐서 그랬단다."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월급의 적지 않은 돈을 매달 여자의 아버지 병원비로 썼던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딸의 눈에는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 눈물은 조금 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올해 마지막 우리밭 배추들 20201121

 

여자는 슬픈 눈물이 아닌 뜨거운 사랑과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가슴이 사무치도록 밀려오는 한 남자의 사랑을 느끼며 하염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는 없을까요?

아침에 출근할 남편의 양복 , 타이를 바로 잡아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아야 면장을 하지  (0) 2020.11.24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  (0) 2020.11.24
人生 은 未完成  (0) 2020.11.20
?추 젓?  (0) 2020.11.19
?내 나이 뒤돌아 보며?  (0)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