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로 가는 길에

한마음주인공 2020. 9. 17. 13:56

오늘이 9월 17일 벌써 목요일이다 왜 그리 시간은 잘 가고 월요일이다 싶으면 어느새 목요일 참 잘 지나가 버리는 것이 1주이다 그리고 주말을 새다 보면 또 2일이 지나니 따지고 보면 금세 월요일이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 그만큼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항상 아침에 눈을 떠보면 느끼는것이 오늘 날씨는 어떨까 하는 마음에 날씨예보를 보게 되고 정보에 따라 일을 가려서

비와도 할 수 있는일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일을 순간적으로 간파하게 된다 그리고 주간예보를 보게 된다 나만 이렇게 일기예보에 민감한가 다른 이들도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일기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일기예보 오늘 날씨,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17일 밤까지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일기예보 오늘 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일기예보를 보면 유난히 남부지방에 비 예보가 많이 있고 올해는 비가 너무 자주 내리는 터에 논과 밭작물에 물을 대주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 같다 너무 자주와 편하긴 하지만 왠지 가을의 청명함과 맑은 날이 마냥 좋기만은 않다 그래서 물 걱정 없는 올 농사를 좋은 기억으로 기억해 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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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고개 숙이는 벼이삭과 김장배추의 커가는 모습에 가을을 만끽하는 기분이 든다 동부콩도 이제 배를 불리며 수학 시기를 알린다 그리고 뒷동산에 왜 그리 밤이 많은지 코로나로 경제적 손실은 많지만 자연에서 주는 가을 열매는 풍성하기만 하다

 

 

 풍성함이 지천에 널려있고 가꾼 만큼 성장하는 농산물을 보면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 구나 하는

마음을 알게한다 그래서 지금의 가을은 더 탐스럽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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