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월요일 8/23부터 대만에서 발생한 태풍 비바 영향으로 태풍이 올라오며 지나가는 동안 서남해안과 서해안의 모든 국민들이 얼마나 긴장하고 애를 태웠는가 생각만 해도 큰 피해를 우려했는데 생각보다는 큰 피해가 많이 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지금 태풍은 북한으로 넘어가 8/26일 오전 10시 현제 북한 평양을 거처 만주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 기상청 예보를 보면 다음과 같이 기상예보를 전하고 있다 금일 오전 7시 기준 태풍 바비는 북한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했다. 현재는 평양 남쪽 약 100km 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상청은 중부지방 등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다는 판단에 '태풍특보'를 해제했다.
오늘 낮까지 최대순간풍속 144~216km/h(40~60m/s), 제주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108~144km/h(30~40m/s), 그 밖의 서쪽 지역(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에서도 최대 순간풍속 72~108km/h(20~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목포 포항 부산 26도, 인천 춘천 강릉 대구 울산 25도, 세종 27도, 제주 28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광주 대구 포항 울산 부산 30도, 인천 목포 29도, 수원 강릉 청주 대전 전주 31도, 세종 제주 32도를 나타내겠다.
이와같이 기상청 예보를 보면서 그동안 기상청 태풍 경로가 약간 서쪽으로 치우쳐 황해도로 상 육하 게 되어 그나마 수도권에 여향이 적은 것 같다 밤새 밤잠을 설레며 눈을 밝힌 많은 주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태풍 경로를 주의하며 안전하게 잘 대피해서 그나마 인명 피해는 없는 것 같다
이처럼 사전에 충분하개 태풍 유입 경노를 분석하고 준비해준 기상청과 해당 부분 관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태풍과 장마는 자주 우리 곁을 찾아올 것이다 태풍이나 장마는 막을 수 없지만 미리 사전 준비만으로도 이번처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이런 대비 훈련도 필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9월과 10월초에 우리나라로 올라오는 태풍이 분명 몇 개는 더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보며 이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상화되듯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자꾸 많이 생기면서 우리의 삶도 여기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다행이 피해는 적게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그동안 장마로 일그러진 삶과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되돌아오기를 기원하며 장마와 태풍에 가려 잘 생각이 안 난 가을을 다시 그려본다 황금들녘, 추수, 풍성한 광일 그리고 풍성한 가을이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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