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할때 함께 넣어준 거름을 먹고 고추가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와 가지등 가지과 식물은 거름을 많이 먹는 대표적인 작물입니다.
이식후 한달이 지난 고추밭엔 방아다리위에 고추가 3-5개씩 달리고 꽃도 많이
피었습니다.
키만 키우던 양분이 꽃과 열매로 분산되어 줄기마디가 짧아졌고 가지분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분이 다량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양분을 공급해주어야합니다.
고추밭엔 웃거름을 3-4번 나누어 시비해줍니다.
첫번째 웃거름은 대략 이식후 한달 전후, 정확히 표현하면 고추가 5개정도
달릴때가 시비의 적기입니다.
보통 고추에 주는 웃거름은 질산칼슘이나 질산가리를 사용합니다.
질소2:황산가리1의 비율로 혼합하여
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뚫고 그 속에 한 스푼씩 넣어줍니다.
고추나 가지 토마토등 가지과 식물은 칼슘을 다량으로 필요로합니다.
날씨가 건조하면 칼슘흡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못해
칼슘겹핍이 오기 쉽습니다.
그러면 과실들이 물러지고 썩어나갑니다.
틈틈히 엽면시비를 통해 자칫 부족될수 있는 칼슘등 미량요소를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한달이 지나면 이제부터 병충해 방제에도 신경써야합니다.
탄저병과 역병은 예방위주로 약제를 살포해야하고
담배나방과 총채벌레는 방제약위주로 살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를 살포할때는 꼭 분무기 방향을 밑에서 위로 뿜어나오게해야합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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