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콩농사 망쳤습니다.
그 놈의 노린재, 약을 쳐도 속수무책이더군요.
남들 얘기로는 날씨탓, 즉 환경오염 영향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농약을 다섯번 살포했거든요.
올해는 오랜만에 풍작을 거뒀습니다.
명타자 란 살충제를 쳤는데 효과가 좋더라구요.
고놈들 노린재가 잘 죽더라구요.
150평에 한 가마 정도 수확했습니다.
근데요. 콩보다 저는 콩잎을 따서 100여만원 벌었습니다.
노란콩잎을 따서 한 묵음에 1200원을 받았습니다. 도매로...
콩잎 따는데, 묶는데 잔손이 많이 가지만
콩보다 돈이 더 많으니 괜찮더라구요.
경상도에선 콩잎을 굉장히 좋아하지요.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김일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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