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강봉수님이 카톡으로 &&&
"자꾸 물건을 사거나 밤마다 야식이 땡기는 건 외롭다는 증거에요"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자꾸 물건을 사거나 밤마다 야식이 땡기는 건 외롭다는 증거에요"
사람의 뇌에게 '관계'는 양식과 같습니다. 뇌가 살아남고 일을 하기 위해선 외부환경과 건강한 관계가 필요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좋아하는 일과도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관계가 결여되면, 뇌는 곧바로 허기를 느낍니다. 그러면 뇌는 착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걸 <정서적 허기>라고 한대요.
뇌가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았거나 관계에 목마르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있으면 물건이 없다고 느끼거나 배가 고프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가득 찬 옷장을 봐도 옷이 없다고 느끼는 것처럼요.
단적으로 여러분들은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떤 음식이 땡기시나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건 전 인류가 똑같습니다.
맵고, 짜고, 단것, 즉, 뇌가 본능적으로 느끼고 원한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반응은 물건이 없다고 느끼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는 거래요. 즉. 뇌가 관계에 허기진 만큼, 물건으로 채우려고 하는 겁니다. 괜히 인터넷쇼핑, 쿠팡을 뒤지고 있겠죠.
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시간을 재셔야 합니다.
사람에겐 시간이 빨리 흐르는
사람이나, 장소, 어떤 일이 있습니다.
시간이 빨리 간다는 건 집중했다는 뜻이고, 이건 뇌가 건강하고 만족했다는 뜻입니다.
즉 그러니 시간이 빨리 흐르는 사람을 만나고 시간이 빨리 흐르는 일을 해야 합니다. <건강한 집중과 관계는 정서적 허기를 예방>할 것입니다.
일본은 뇌과학 분야의 선진국입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관심이 많고 방법론도 활성화되어 있죠
그 뇌과학 열풍을 이끈 사람으로 손꼽히는 <이케가야 유지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뇌가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삶을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뇌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알면 흔들리던 내 삶의 모든 문제가 완전히 다시 보일 것이다.'
유난히 힘들거나 무기력한 날들이 찾아온다면, <문제는 뇌>에서 일어났을 겁니다. 뇌에게 우리의 통제권을 빼앗긴 것이죠.
- 정서적 허기, 도파민 중독, 폭식, 감정 기복, 습관적인 과소비.
인간은 어쩔 수없이 뇌의 알고리즘에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뇌에 투입된 대로 우리는 움직이고 느낄 뿐입니다.
현대의 인간들은 뇌에게 조종당합니다. 그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뇌의 작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만약 시간이 빨리 가는만남, 장소, 몰입이 옛날 일,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신다면, 스스로 뇌를 굶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연휴
마지막 날
오늘 하루, 나를 오롯이 쏟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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