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승용님이 카톡으로 &&& 퇴직 후 삼식이 신세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 별밭과 함께 합니다
퇴직 후 삼식이 신세
가정을 꾸리고 살았던
남성들이 지금까지 일
하면서 사회를 공부하
는 동안
여성은 돈을 받아먹으
면서 소비를 공부했고
돈의 맛을 알아갔어요.
(일부는 학문적인 길을
찾아갔지만 그 수가
과거엔 많지가 않았음)
돈의 맛을 알아가는 건
여성들이 더 빠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지식의 맛을 알아가는
것보다 돈의 맛을 알아
가는 것이 쉽기 때문에
빨리 체득이 됩니다.
(하체단계의 활동이 쉽
다는 특징이 있어요.
모든 활동은 쉬운 것에
서 어려운 것으로 옮겨감)
지식인은 지식의 중요
성을 알아서 돈보다는
지식을 선택한 사람들.
몸통 단계의 지식인이
라면 본인의 전공이나
몸 담았던 분야별로 각
종 지식의 맛을 아는 자
가 됩니다.
각종 학문적인 분야가
바로 세분화된 지식의
분야인데, 예컨대 물리
학이나 수학이나 법학
이나 통계학이나 행정
학 같은 학문보다
하체 단계의 돈의 맛을
아는 것이 쉽고 빨라요.
그래서 남성들이 퇴직
하고 집에서 들어앉아
있으면
하체단계의 돈의 맛을
소비하며 알아버리고
중간 몸통의 지식의 맛
은 모르고 더군다나
머리 단계의 지혜라는
너무나 먼 그것은 있는
지 조차도 모르는 우리
의 마눌님들은 짜증이
납니다.
돈이 손에 쥐어지지 않
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돈을 벌어다 주는 도구
였기 때문에 이젠 효용
가치가 사라지고 없어
요.
게다가 드라마의 멋진
대사를 읊어대는 저 돈
도 많고 지식이 풍부한
남자 주인공 같은 남자
가 그립습니다. 늙어버
린 남편은 징글징글.
퇴직하고 집으로 돌아
온 남편들이 환영받지
못하는 근본이유도 이
젠 알아야 하는 시대라
서 드립니다.
2024.02.04./서경례/이유라도 알아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