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 감사와 당연! 🥞

한마음주인공 2024. 2. 1. 10:56

오늘 지인 이규석님이 카톡으로  &&&  💰 감사와 당연! 🥞  &&&&에 대한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 감사와 당연! 🥞

 어린 3남매를 둔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 과부가 
생계를 위하여 거리에서 호떡을  
팔고 있었다.


혹독한 추위와 어려움 속에서 
호떡을 팔던 어느 날 
노신사 한 분이 와서
“아주머니, 호떡 하나에 
얼마입니까?” 하고 물었다.
"1,000원이요." 과부는 대답했다.
그러자 노신사는 지갑에서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과부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냥 가는 것이었다.
“아니 호떡 가져 가셔야죠” 
과부가 말하자, 
노신사는 빙그레 웃으며 
“아뇨 괜찮습니다” 하고
그냥 가버렸다. 
그 날은 참 이상한 사람도 다 있구나 하고 그냥 무심코 지나쳤다.


그런데 이튿날 그 노신사가 또 와서 1,000원을 놓고는 그냥 갔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1,000원을 놓고 그냥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이 다 가고 거리에는 
함박눈이 소복이 쌓이던 어느 날, 
그 날도 노신사는 어김없이 찾아와 빙그레 웃으며 1,000원을 놓고 갔다.


 

 

그  때 황급히 따라 나오는 
과부의 얼굴은 중대한 결심을 한 듯 상당히 상기가 되어 있었고, 
총총걸음으로 따라가던 과부는 
노신사 앞에서 수줍은 듯 하지만 
분명히 말했다.
“저~~호떡 값이 올랐거든요.” 

 


우리는 누구나 이런 식으로 살고 
있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한 것처럼 살고 있지 않으신지요?
공기와 햇빛 그리고 비가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그냥 거저 주어지는 
것들 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기는 커녕 
조금만 추워도 불평하고 
홍수가 나도 하늘을 원망합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매일 매일이 감사고 나무 한그루, 
풀 한 포기가 다 고마운 것이 
아닐까요? 


왜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