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날씨 변덕에 겨울을 향한 동심은 어릴적 추억의 장면을 그리게 된다
첫눈이 내리던날 유행가 가사의 애뜻함 처럼 첫눈은 누구나 반갑게 바라보게 된다
어제 저녁에도 차가운 기온에 외투를 촘촘히 하고 집 밖을 나서는데도 차가운 기온은 어쩔수 없이
내몸안으로 파고든다 그만큼 지금 우리는 겨울 문턱을 넘어가는 그런시기에 와 있다
*토지구획을 평면상으로 보니 특이하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시대 이시기에 우리 주변에는 많은 동물들이 지금 겨우살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겨울은 항상 긴장되고 마음이 앞서가게 된다
*살짝 얼어버린 소나무 잎 상고대
몇일 전 인터넷에서 읽은 글귀가 큰 감동으로 다가와 적어보게 된다
항상 안전한 길은 없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일이있다
그 길을 가기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수칙이 있다
*첫눈이 살짝 2017 첫눈
첫째, 절대 고독의 징검다리를 잘 거너라
들째, 길이 안보이면 기다려라
세째,기다람을 줄겨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가슴깊이
새겨야 할것이 있다
*소나무잎 살짝 상고대
꽃길도있고 비단 길도 있습니다 동시에 돌밭길 가시밭 길도 있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길도있고 운명처럼 숙명처럼 주어지는 길도 있습니다
*순무와 배추도 추위에
그어떤길을 가던지 늘 안전한 길은 없습니다 도처에 덫이있고 곳곳이
장애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 매일 길을 가야 합니다
나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처럼 차가워진 마음에 위의 글을 읽으며 나의 길은 잘 가며 진행되는 가를
되돌아 보게 된다
*상고대
첫눈이 내리던날 우리주변을 살펴보며 더큰눈이 내리기전에 어릴적 추억을 어슴푸리 떨올리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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