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이선희님이 카톡으로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2023년 7월 3일 월요일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
샬롬! 지난 주일은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7월 3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손가락 부종으로 보는 건강 적신호’ 여섯 번째는 ‘통풍’입니다. 통풍은 ‘혈액에 너무 많은 요산이 나와 관절에서 결정체를 형성할 때’ 생긴답니다. 고단백음식을 많이 섭취할수록 체내에서 요산이 많이 생성되므로, 이를 줄이는 게 부기완화에 좋다고 하네요.
누가 봐도 이상한 소송이었습니다. 퇴직금을 부족하게 받아서 소송한 것이 아니라, 넘치게 받았다고 회사 최고경영진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이었습니다. 바로, 유한양행 이야기입니다. 퇴직금이 너무 많다고,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를 고소한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고소인이 유일한 박사의 아들과 동생이었습니다. 이 소송은 아마 ‘대한민국 역사상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소송을 맡은 재판장의 표정은 어떠했을까요?
유일한 박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1926년에 민족기업 ‘유한양행’을 설립했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삶을 통하여 그 경영철학을 그대로 실천하신’ 위대한 인물입니다. 대표적인 일화는 ‘에너지 드링크 신사업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고, 해당 신사업을 단호히 거절한 사건이었습니다. 그의 생각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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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르르한 비전만 있고, 소위 ‘돈이 되면 뭐든지 다 하는’, 그러한 기업의 모습은 추호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 유일한 박사는 최고경영진 자리를 자식에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맡겼는데, 이것 또한, 한국기업 최초로 전문경영인을 도입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친인척을 경영에서 배제하고 회사에서 내보내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놀라운 일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1971년에 유일한 박사는 ‘40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기업이익은 철저히 사회 환원’이라는 철학을 실제로 지켜낸 것입니다
. 최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역시 수조 원에 이르는 귀한 미술품을 국가에 기증했는데, 이는 기부와 나눔 확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씨도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출처; 한국인 에너지, 홍대순 / 유튜브 ‘홍대순TV’운영자)
‘우리나라에 유일한 박사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우리나라로서는 크나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기업가의 정석과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권력자에게 밉보여서 때 아닌 세무조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잡듯이 털었으나 눈곱만큼의 허물도 찾아낼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유한양행’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유일한 회사’로 소문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유일한 박사와 그가 세운 유한양행은 ‘우리 대한민국의 보물’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물맷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