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좋은시

어느 노 보살님의 견성암 체험 실화

한마음주인공 2023. 11. 24. 09:34

오늘 지인 무공님이 카톡으로 &&&  어느 노 보살님의 견성암 체험 실화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어느 노 보살님의 견성암 체험실화

우리 보살의 한마음 선원 동작지역구 신행회는 
매월 모여 큰스님의 법문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토론도 하고 
누구랄 것이 없이 참석 보살은 순서에 맞춰 몇 분 정도 체험담을 발표한다.
그중 차례가 된 황ㅇ순(미공개)이란 올해 팔십의 노 보살이 영혼의 큰스님 신령한 영혼을 체험한 실화 한 토막을 들은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마도 2018년(선원 입소 2018년도) 어느 봄날 양지바른 흙담사이에 
파릇파릇 봄기운이 감도는 즈음에 
다리(관절)통증으로 어딜 가지 못하고 집에서 심심찮게 있는데,
이웃 동생뻘 친구가 언니! 하며,
한마음 저널을 한 권을 주면서 “심심한 시간에 읽어봐요” 하며 가지고 왔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마음 선원이란 이름은 들었지만 안중에 별 관심은 없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는 순간 마음 안에 전원이 들어오는 듯 형용할 수 없는 번뇌가 닿아 빨려들었다고 한다.
몇 시간을 반복해서 읽었지만 새로운 미지에 온 듯하고, 
신비한 마음이 닿아 꽃밭을 걷는 느낌으로 
반복해서 정독과 탐독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책속의 내용 중에 “견성암” 에 대한 법문이 있었는데,
큰스님의 염원을(아마도 道)를 여러 대중에게 나눠 드리는 체험담 글을 보게 되었는데
마치 자기 마음 같은 느낌을 받게 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견성암부터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앞서게 되어
다음날 아들을 앞세우고 견성암 이름만 기억하고
치악산 대략 위치와 미지의 주소만 인지하고
치악산으로 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견성암은 책속에서만 기억하고 산속에 어디쯤 있겠지?, 하고 치악산을 올랐는데,
산 중턱에서 헤매다가 도저히 찾을 길이 없어
마음속으로 “스님 견성암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큰 스님을 찾았는데?
황홀하게도 머리 위 저만치 산위에 
한줄기 밝은 빛이 환희 비치드니,
“견성암” 위치를 안내라도 하는 듯,
빛이 비춰주는 방향으로 황급히 갔다는 것이다.


가파른 좁은 숲 사이로 층계를 따라 단숨에 작은 산마루 이러러 
아래를 처다보니 신령한 탑이 밝은 빛을 발하며 
손짓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가까이 가서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한 쪽 거북 탑 속에서 책속의 큰스님 얼굴이 나타나시면서
 “잘 왔어요?” 하면 반겨주는 미소가 지금도 마음속에 계신다는 것이다. 
처음 스님을 대하는데, 처음 같지가 않고, 
마치 다정다감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느낌이 생시처럼?
한창 바라보고 있었는데,


주변이 밝고 봄기운이 물신 풍기면서 신성한 향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오래도록 머물었다는 것이다.
함께 동행 한 아들은 빨리 하산하자면 재촉했지만
노 보살은 머물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것이다.
하산하면서 초행길 이지만 돌과 나무, 산새들이 반겨 근방 내려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한마음 선원을 찾아 2018년도 4월 신도번호를 받고 가입하여
지금까지 마음공부하면서 신행에 동반자가 되어 노 보살이 발표하는 차래가 되어
묻어 두었던 체험담을 기록한 노트를 읽는 순간 ?
또 다시 큰스님은 노트 속에서 나타나셔서


체험담을 발표하는 순간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는 다는 
체험담 내용을 견주어 받아쓰게 되었습니다.

문맥이 서툴지만 이해를 바랍니다.

큰 스님은 분명 견성암에 머물고 있을까요?

11.24 아침에

'좋은글,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란  (1) 2023.11.24
아름다운 깨달음 !  (0) 2023.11.24
👨‍✈️人間성品(인간성품)  (1) 2023.11.24
살아있는 幸福  (0) 2023.11.23
詩 : 비련(悲戀)  (0)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