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복귀순 형님이 커톡으로 &&& 11월의 나무 (김경숙)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11월의 나무 (김경숙)
가진 건 없지만
둥지 하나 품고
바람 앞에 홀로 서서
혹독한 추위가 엄습해도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뿌리 있어
비워낸 시린 가지
천상 향해 높이 들고
흩어진 낙엽 위에
나이테를 키우는
11월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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