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김양중님이 카톡으로 &&& 정 상 &&&이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정 상
한 등산가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출발부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날리는 눈발은 눈 앞을 가렸고, 높은 고지는 숨을 막히게 했습니다. 함께 했던 두 명의 동료를 도중에 잃는 아픔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필코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정상에 오르고 싶었습니다.
‘저 곳을 오를 수만 있다면 이깟 어려움 쯤은 감수해야지...’
등산가는 갖은 고투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야호... 나는 정상을 정복했다! 나는 최고다!”
흥분한 등산가를 바라보던 정상이 등산가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소원하던 정상에 오르니 좋은가?”
“그걸 말씀이라고 하십니까? 어떻게 오른 정상인데... 그런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이 곳에 계시면서 기쁘지 않습니까?”
“글세… 원래 이 곳에 오르면 처음에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쁘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이 얼마나 고독한 자리인지 알게 된다네. 그것이 바로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오르려고 열망하는 정상이야!”
각 분야에서 정상을 정복한 각 분야의 리더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바로 "외로움"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 고독을 어떻게 극복했느냐에 따라 후세의 평가가 결정됩니다...
만일 정상을 꿈꾸고 있다면 반드시 대비해야 하고 그 해결책을 염두에 두고 도전해야할 것입니다!
샬롬?
(신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