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이방원님이 카톡으로 &&& 염홍철의 아침단상 153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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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153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와 그의 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생각의 탄생>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인물들의 발상 근원을 밝혀 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책에 의하면 스코틀랜드의 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햇무리를 보고 화가가 되어 그 풍광을 재연하기로 다짐한 어느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훗날 물리학으로 노벨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 시(詩)에 매료되어 5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감수성이 예민한 어느 소녀가 있었는데, 그녀는 훗날 수학자가 되었습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는 자신의 관심사는 순전히 정서적이고 심미적인 것이라 했고, 수학자가 된 그녀는 영혼의 시인이 되지 않고서 수학자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노벨상 수상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찰스 토마스 윌슨 교수이고, 그 시인은 러시아의 수학자 소피아 코발렙스카야입니다.
페스탈로치나 마리아 몬테소리 같은 교육자들도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사고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나 미술 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전문 음악가나 전문 미술가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그것이 중요한 소양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예술교육은 재능교육이 아니라 평생교육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뛰어난 업적을 만들어 낸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라 전인(全人)이었습니다.
길게 본다면, 국·영·수를 잘하려면 시, 그림, 음악 등의 소양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전공 외의 지식이 풍부하면 자신의 전공을 더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음식의 편식도 건강에 해롭지만, 지식의 편중도 교육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서는 예체능 교육이 중요합니다.
최근 학교 폭력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의 대처 방안으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예술과 체육교육의 확대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보통교육에서 미술, 음악, 체육 시간을 더 많이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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