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안성 탐방지원센터(10:30) ⇒ 칠연계곡 ⇒ 동업령(12: 10)⇒ 중봉 ⇒ 대피소 ⇒ 향적봉(14:00/간식) ⇒
백련사(15:30) ⇒ 구천동계곡 ⇒ 삼리 ⇒ 주차장(17:00) 총 소요시간 (6시간 30분 / 19km)
덕유산 (덕유산 향적봉1,614m 산행 )
덕유산(1,614m)은 높이가 제법 된다 이험한 산길은 산행코스 A코스에 해당된다 길이도 길거니와 마침 눈이 내려
산행시점인 안성탐방센터 입구부터 아이젠을 신어야 했다 그리고 집에서는 기온이 별로였는데 계곡을 따라 오르는
산길옆 개울 물이 두껍게 얼어 있었다
사실 덕유산은 20년전에 한번 갔었던 산인데 산길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향적봉 방로 아래 스키장이 있었던 것만 기억되고 내려가는 길은 그 당시는 리프트나 곤돌 아을 타지 않고 스키장을 안으로 들어가 걸어 내려간 것만 기억된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은 기억이 흐미해진다
우리가 오늘 오르는 칠연계곡 동업령에 오르는 코스는 정말 큰 무리가 없는 아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많은 죽대식물이 군락을 이르고 자라나고 있으며 큰 고목(상수리 나무)들이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칠연계곡 능선길은 이미 많은 산행인들이 이 길을 통해 동업령으로 하여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는 코스다
몇일전 내린 새 하얀 눈이 더욱더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연출하여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게 한다 아마
덕유산에 오르며 150장 정도의 자연을 촬영한듯 하다 그리고 덕유산은 지대가 높기도 하지만 고목과 죽대가 어우러져
있는 데다가 눈까지 수북이 내려있어 그야말로 눈산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린 것 같다
산행시작한지 1시간 반 만에 동업령에 도착했는다 동업능선에 오른 순간 앞쪽에서 펼쳐지는 눈덥힌 산행지형과
내가 걸어 올라온 안성방향의 아래를 돌아보니 멀리 구름 능선에 걸친 산들이 마치 한폭의 산수와 같이 아름답다
그리고 이곳 동업령 능선에서 북쪽 저멀리 향적봉이 한눈에 들어오며 산에서 느끼는 산행행복감을 알게 된다
오늘 향적봉으로 산행하며 기회가 있을때 마다 내가 만나는 이에게 산행 시 명함을 돌려주면 모두 당황한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나 산해가나 나는 마찬가지로 자기를 소개 할수 있는 명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잠시
잠깐 산행으로 만나 인연이지만 그래도 이사람들이 이곳에 와 산에서 만난 인연으로 더 산을 사랑해 주기를 바람
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번처럼 산행 시점부터 산행 마치는 모든 구간을 아이젠을 차고 산행 한 것도 오랜만이다 난 예전 사용한
2면만 접하게 하는 일반아이젠을 사요 했다 그것도 전구간을 차고 하다 보니 눈길에는 좋으나 눈이 없는 돌길에는
영 불편하다 대부부 사람들이 체인행 아이젠을 사용하나 난 예전 것을 활용한 2 날 아이젠으로 산행을 했다
동업령에서 향적봉 정상으로 가는 구간 중간중간에 구상나무가 여럿 보인다 그리고 어는 것은 죽은 것도 보며
아무 이러한 고사 현상도 오래되기도 했거니와 기후 여행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천년을 산다는 구상나무 여기
저기서 바라보며 이구상나무가 겪어왔을 세월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
더군다나 이 구간에는 고목이 참 많다 도토리나무도 고목으로 된 것이 참 많다 향적봉 정상으로 도토리나무, 일명 가람나무라 부르는 나무가 오래되어 정상으로 가는 바위들과 어우러져 마치 오랜 세월의 흔적을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정장으로 갈수록 형태가 여러 가지로 불쑥 나온 자연 석들이 이산의 자연을 대변하는 듯하다
동업령능선길시작에서 향적본 정상에 이르는 눈덥힌 산행길을 2시간에 오른다 역시 1614m의 고산은 참 높게만
느끼게 된다 고지라 바람이 세차고 피부차감온도는 더 크다 그리고 정상에서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너무 많아 나는 줄을 안 서고 옆에서 간접 촬영에 성고 했다
표지석 넘어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비록 바람은 세지만 이산에 올라온 산행의 아름다음을 큰 호흡을 하며 의미하며
난 예정된 백년사 코스로 발길을 걸었다 향적봉 정상에서 백련사를 내려온 150m 구간은 눈이 녹지 않고 경사도가 거의 90도 가까이 되어 미끄럼 주의가 필요했다 아이젠에 스틱까지 하고도 약간 밑으로 끌리는데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아마도 이구간이 이번 산행에 안전주위가 제일 필요한 위험 구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정상에서 경사가 급한 백련사 도착까지는 실제 눈으로의 거리(4.5km)는 별로인데 눈과 경사도 인해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백연상에 도착하여 대웅전에 참배하고 나오며 백련사 주변 산세가 너무 자연스럽다 다만 눈이 많이 오면 이곳은 접근하기가 힘든 산사이기도 하다 백년사를 돌아 나오려는 좌측에 오래된(200년 이상)것으로 추정되는 돌배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이나무 하나만으로도 이곳 백련사의 역사를 대변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보아온 자연 돌배나무가 가장 컸던 것 같다
백련사를 나오며 주변 좌우측에 개울은 얼어 있다 그리고 얼어붙은 중간중간에 숨구멍인 구멍이 제법 크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보기에 겉은 얼어 있어도 이미 봄이 무주 구천동 개울에도 찾아와 물이 얼음 밑으로 흐르고 있다 그리고 잘 정비된 도로가 나와 중간지점에서 아이젠을 벗었다
백연사에 내려오며 구천폭포 명경당 신앙당 청류계 호탄암 금포탄 신대휴게소 구월당 다연대 사자담 인월담 월하탄 탐방지원센터 이루는 구간에 각각 그곳을 알려주는 안내판과 아울로 옆으로 새로운 어사길 이 조성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이
이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자연 힐링하는 좋은 길이 바로 어사길인 듯하다 나는 어사길로 들어가지 않고 눈덥힌 작은 도로 줄곧 내려왔다
백련사에서 주차장 까지는 4.3km인데 이 구간을 1시간 반이 걸려 내려왔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내려오니 무주구천동 버스 주차장이다 점심을 간식으로 하여 좀 허기가 찾아와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하려고 찾아가니 기본이 만원이고 비빔밥이 15,000원이다 역시 이곳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 음식값이자 다른 물가인상으로 식당의 바값도 오른 것 같다
이 글을 쓰면서 더욱더 덕유산 향적봉에 대하여 궁금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덕유산
높이 1,614.2m이다.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이라고도 한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이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칠봉·삿갓봉·무룡산 등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룬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1975년 2월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33 경이 있는데, 나제통문·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높이 1,614.2m. 북덕유산이라고도 하며,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거칠봉·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능선에는 살구나무 등이 자란다.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곰·사향노루 등의 희귀 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이러한 덕유산의 절경과 무주구천동 계곡 및 산정·사찰 등의 문화유적이 있어 무주군을 중심으로 한 이 일대를 1975년 2월에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총면적 219㎢. 공원의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까지 28㎞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기암괴석·폭포·벽담 등과 울창한 수림경관이 조화된 33경(景)이 있다. 제1경(景)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특히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문으로 구천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곳이며, 고려시대까지 행정구역의 경계가 되어오다가 공양왕 때에 이르러 동문 밖의 무풍현이 동문 안의 주계군에 합쳐졌으며 1413년(태종 13)에 현재의 무주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도 이 문을 경계로 두 지역 간의 언어와 풍습 등이 다르다. 단풍으로 유명한 적상산에는 적상산성·안국사·호국사·송계암 등의 유적이 있으며 칠연·용추폭포 등의 명승지가 있다.
적상산성은 고려시대에 축성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 위한 선원각 등 사찰과 사적이 많은 곳이다. 현재는 4문 가운데 서문과 북문만이 남아 있다. 이 산성 내에 있는 안국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극락전과 적상산사고의 현판이 있다. 또한 구천동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백련사는 신라 때 세워졌으며, 임진왜란과 6·25 전쟁 때 소실되어 재건된 것이다. 이밖에도 1723년(경종 3)에 만들어진 범종이 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또한 칠봉산록에 조성된 청소년 야영장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장 및 국제 잼버리 대회장으로 이용되고 자연학습장인 덕유대가 있다. 그 밖에도 숙박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고속버스, 열차를 이용하여 영동·대전까지 갈 수 있으며, 영동에서 무주구천동까지 운행하는 직행 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