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재배

[스크랩] 고추재배-이식후 3-4주차 고추밭관리

한마음주인공 2009. 7. 1. 17:01

 


5월초순에 옮겨심기한 고추모종이
뿌리를 내리고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할 시기입니다.
원줄기가 2개로 나눠지는 방아다리가 발생했고
꽃도 3-4개 피웠으며 일찍 심은 것은 방아다리 근처에서 풋고추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지대 설치도 마쳤고 1차 유인줄 설치를 끝냈을 이 시기에는
양분이 뿌리를 잘 뻗게 하고 나무의 세력을 키우는 쪽으로 쓰이게 관리해야합니다.
곁가지가 자라기 시작하면 방아다리 밑 곁가지는 깨끗하게 제거해야합니다.
이때 원가지에 달린 고춧잎은 방아다리위의 줄기와 잎의 세력이 좋으면
곁가지와 함께 제거하고 약하다고 생각되면 곁가지만 제거하고 고춧잎은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방아다리 밑에 달린 풋고추는 따주는 것이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는데 좋습니다.
곁가지를 제거함으로써 원줄기의 성장이 촉진되고 탄저병 등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고
관리하기도 편해집니다.
서둘러 거름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고추를 이식하기 전에 퇴비 등 충분한 밑거름이 들어갔습니다.
이 시기에 따로 거름을 주면 나무의 키만 키워 나무가 부실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식후 고추가 5개 정도 달렸을 때 웃거름을 줍니다.
이때는 양분이 달린 고추를 키우는데 집중되기 때문에 키가 잘 자라지 않고 마디가 짧아집니다.
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내고 nk비료위주로 시비합니다.
이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로는 진딧물과 총채벌레입니다.

 

                                                


특히 총채벌레는 바이러스의 매개체이므로 한번쯤은 예방을 겸해 방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해충은 날씨가 건조하면 발생이 더 심합니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칼슘을 혼용하여 살포하길 권합니다.
칼슘은 과실과 잎을 코팅하는 역할을 하여 병균에 대한 저항을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한 칼슘의 엽면시비는 아주 훌륭한 탄저병 예방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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