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루 놓기 2

 

Name	평고대 [ IP : 59.14.87.98 ]
Subject	우물마루 벌어진 부분처리(2월24일)

오늘은 2006년 02월 24일, 금요일,    우물마루 놓기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인 우리로서는 힘이들며 대충해서 끝날일이 아닌것 같다.그러나 모두들 교수님의 말씀을 새겨들으면서 열심히 기술연마를 하였다. 청판끼우기    청판과 청판이 맞닫는 부분이 틈이없게 하러면 대패질을 정성드려서 해야하며 또한 끼울때 망치질할때도 모서를 다치지 않게 해야하므로 망치질 전용지그를 만들어 청판표면에 대고 청판을 밀어 넣어야 한다는것이다. 표면이 그진 밀착되었으면 망치질을 살짝해야지 세게망치질 하면 귀틀및 동귀틀들이 밀려서 서로 어긋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함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벌어진 나무   벌어진 나무의 표면처리는 마루바닥의 마지막처리는 요철이 아주쉼한곳은 대패로 깍아내고 다듬어야하고 또 #80 센드페이퍼를 이용하여 표면을 절삭해 내어야한다. 절삭시 나오는 나무가루는 밀가루처럼 아주고운데 이것을 모아 밑의 그림에 있는 본드와 적당이 혼합하여 벌어진 나무사이를 헤라등을 이용하여 메꾸어 바싹건조후 다시 절삭페이퍼 이용하여 절삭해내면 깜쪽같이 마루바닥 처리가 된다는것이다. 벌어진 나무메꾸기    철판으로된 헤라가 없을시는 나무판을 얇게 깍아 만들어 쓰면 훌륭한 헤라가 될수있다. 절삭 공구   그림에 보여지는 절삭공구는 독일제 보쉬것으로서 절삭하는데 아주편하며 능율적이나 가격이 비싼것이 흠이다. 먼지를 걸려주는 주머니가 달려있으면 여기에 모여진 나무가루를 옆의 본드와 석어 갈라진 나무의 표면을 메꾸면 깜쪽같이 표면처리가 되는것을 볼수가 있었다. 오늘은 2006년 02월 27일, 월요일,     오늘은 우물마루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안쪽 화장실 입구쪽에 마루를 연장해 달라는 가주의 요청이 있어 우리교수님께서 골돌이 생각중이신것 같다. 한쪽은 괜찮은데 다른 한쪽이 기둥이 없어 귀틀을 잡아줄곳이 없어 문제 인것 같다. 그래도 해결책이 있다 과연 30년 경륜의 교수님 답다. 막장덥기    청판을 모두끼운후 막장을 덥은 모습이다. 이막장은 실제 들어갈 치수보다 약간 큰듯하게 재단되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마루는 못을박을수 없기 때문에 억지 끼워맞춤을 해야하기때문이다. 마루 놓기   지난 금요일날 청판끼우기 및 홈메우기를 완료하고 마루의 급격한 건조됨을 막기위하여 톱밥을 깔아놓았다. 오늘은 홈메우기한 부분을 절삭공구를 이용하여 마루표면을 말끔히 절삭해낼 예정이다. 마루놓기    연장하여 마루놓기 할부분의 귀틀을 결구하기위하여 본체의 귀틀에 최후까지 깔깔리로 당겨놓았다. 마루놓기   본체의 마지막 막장의 청판도 만들어 대기시케놓았다. 연장 마루놓기    연장마루가 퇴마루성격이라 본체의 귀틀에 퇴마루의 귀틀과 19mm장볼트 2개를 이용하여 고정시�다. 퇴 마루놓기   귀틀을 장볼트로 고정시키고 귀틀밑에는 본체마루와 같은 수평을보고 밑에다 동발이를 튼튼이 고였다. 퇴 마루놓기    동귀틀을 만들어 끼우고 청판을 순서대로 끼워나갔다. 그리고 옆에는 귀틀과 청판의 수평이 맞지않아 몸을 마루속깊숙이 숙여 쐐기를 박아 처리하고있다. 막장 끼울때는 항상 약간크게한후 망치로 두들어 끼워넣어야한다. 퇴 마루놓기   약간어긋난 표면은 대패로 깍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여야한다. 마루놓기 마무리    전체적을 한번더 우물마루 요소요소를 점검하고 절삭되지않은 곳은 절삭연마하여 마무리 하여야한다. 마루는 나무의 건조에의해서 나무사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초년 6개월 한번씩 A/S를 하여야 한다고 하신다. 막장을 떼어내고 청판을 망치로처서 초장쪽으로 밀어 넣은후 벌어진 틈만큼 청판을 깍아 끼워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마루가 넓은 집은 약1치정도 틈이 생기는 수도 있다고 하신다. 옛날에는 A/S을 위하여 A/S용 청판을 깍아 마루밑에 넣어 놓았다고 하나 이는 家主의 인품에 따라 도편수의 아량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우리는????

출처 : 죽장에 삿갓쓰고

글쓴이 : 보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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