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가만히 뒤집어 生覺해 보면 모든 것이 고마운 일이지요.
오늘 지인 김광현님이 카톡으로 &&& 잠시 가만히 뒤집어 生覺해 보면
모든 것이 고마운 일이지요. $$$$라는 글을 주셔서 작은별밭과 함께 합니다
잠시 가만히 뒤집어 生覺해 보면
모든 것이 고마운 일이지요.
子女가 父母인 당신에게
대들고 심술을 부린다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彷徨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뜻이고,
내야 할 稅金이 있다면
그건 내가 살 만하다는 뜻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뜻이다.
닦아야 할 琉璃窓과 고쳐야 할 下水口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뜻이고,
빨래거리, 다림질 거리가 많다면
家族에게 옷이 많다는 뜻이고,
가스料金이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살았다는 뜻이다.
政府에 대한 不平,不滿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言論의 自由가 있다는 뜻이고,
地下鐵, 버스에서 누군가 떠드는 소리가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뜻이고,
駐車場 맨 끝, 먼 곳에 겨우 빈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車까지 가졌다는 뜻이다.
온몸이 뻐근하고 疲勞하다면
그건 내가 熱心히 일했다는 뜻이고,
이른 아침 시끄러운 自鳴鐘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 무언가 날 힘들게 한다면
내가 다 不足한 탓이리라 생각하자.
그러면
맘이 가라 앉을 것 입니다.
人生은 짧고
眞情한 親舊는 많지 않으나
나는
내게 이 말을 보내준 친구가 있고,
또 이렇게 퍼 보낼
마음 가는 이가 있기에 난 幸福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