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남산 역사 탐방로 길에서 20221211

한마음주인공 2022. 12. 12. 17:41

역사탐방 코스 : 사천왕 사지  → 보리사 석가여래상 → 보리사 인접 미륵상 →탑골 다수 미륵 불상 →미륵불상 →

오봉산 전망대→ 금오봉산 정상  → 용장사지 →용장 계곡 →고위산 삼계탕  →경주 터미 미날 

 

경주 사천왕 사지 20221211 카메라잇는 2분이 나를 남산 탐방을 을내해준 경주분들이시다
사천왕지 탐 하단 공사중인 탐모양이 인도식 불교 그림 조각이 이체롭다20221211
사천왕지 탐 하부 불교조각 상

모처럼  주말을 맞아 경주 남산길을 걷고 싶었다  그곳에 부처님상이 많기로는 예전부터 알았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해 경주남산을 찾았다 우선 사천왕 사지 터에서 내려 잠시 사천왕 사지 터러 들어가니 문화재 복원공사가 진행 중에

에 있었다 

 

경주 건축은 우리한옥으로 지어져 더 고풍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지나가는 길에 카페  202221211

그곳에서 경주지역 내의 사찰터를 연구하는 모임 하시는 2분(들꽃향기 경주 사철터 연구회)을 만나 역사와 사찰에 대해 잠시 얘기하다 그분이 추천해 주는 곳으로 오늘 경주역사문화 탐방길을 시작하려고 한다 바로 이곳 사천왕 사지 건너편이 보리사 석가여래 석조상이 있고 사찰 좌측에 미르 상이 있는 곳이다 

 

 

 

나는  보리사 경내로 들어가 대웅전을 참 배한 후 다시 좌측으로 올라가 석가여래 석조 사을 관람하고 내려와 보리사를 

나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10분 정도 오르니 이곳에 미륵상이 나타난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담한 미륵상이 

나를 반겨준다 이 미륵상이 있는 곳이 예전에는 근처 사찰과 더불어 민간신앙이 활성화 되었을 것이다 

 

미륵곡 석가여래상 20221211

 

미륵상을 뒤로하고 내려와 다시 마을길 좌측 길로 내려가니 탐골 미륵불상이 여러개 한바위에 모여져 있는 큰 바위위를 보게 되었는데 입구에는 새로 건립한듯한 옥불사라는 사찰이 있어 이 사찰안으로 들어가 오르니 큰 바위위 여러모양의 미륵상이 조각 되어 보존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바위에 미륵상과 함께 탑모양이 새겨진 탑도 보인다

 

보리사옆 미륵불 20221211

 

잠시 이곳 미륵바위에 여러 미륵상을 관람하고 다시 내려와 좌측길로 내려가니 탐 골탐방로 라는 표지가 보여 이길로 오르기로 했다 오기전 추천코스는 삼릉에서 남산으로 오르라 했는데 이곳에서 부터의 거리가 멀고 차를 타고 가야 한다해서 탐골 코스로 가기로 했다

 

 

마애불상군

 

이코스 입구 역 저기에 사지처라는 표지판이 여러 보이고 조금 우측 게 단길로 오르니 돌을 파내고 부처님을 조각해 놓은 

작은 미륵불상을 보게 되었는데 돌을 파내고 조각해 놓은 부처상이 좀 이색적이다 누군가 이곳에서 기도를 했는지 오르는 길이 깨끗하게 비로 쓸려져 있고 돌 불상 앞에는 사탕과 과일이 놓여있다 

 

 

탑곡 마애불상군 20221211

마애불상군 옆 3층석탑

마애불상군 바위
마애불상군 바위 20221211

다시 위길로 오르니 여기저기 남산 동평인 이곳에는 개인 묘지가 많아 문화재 국에서 이전 처리하라는 글귀 안내판이 여기저기 보인다 참 개인묘지가 많기도 하고 규모도 큰 묘에서 작은 묘에 이르기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그리고 이전해 곳 묘지에 흙으로 덮여있고 작은 나무가 여러 개 심어져 복원 중에 있는 곳이 참 많기도 하다

 

마애불상에서 내려와 3릉으로 가려고 도로에 나와 개울 풍경  20221211
탑곡코스로 오르던중 대나무 숲길20221211

 

이어 산길을 오르는데 주변에 나뭇가지 정이를 안 해 참 무성해 보인다 이곳 남산은 여기저기 불교 사적지도 참 많고 개인묘지도 참 많아 보이는데 아마도 이곳이 불교 문화지이다 보니 개인 묘도 이러한 의미에서 이곳에다가 부처님과 같은 조상의 좋은 터를 잡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나 추측이 된다

 

마애 여래 좌상 20221211

한참을 경사가 완만한 산길을 오르다 보니 누구나 쉽게 산 접근이 가능하고 그 옛날 불교 민간 신앙이 꽃을 피웠던 이곳 역사적인 경주 남산길을 걷는다는 게 참 특이한 체험 같기도 하다 얼머쯤 올라보니 풍덕 3거리가 나오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니 오봉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다시 나는 용장사지 방향으로 내려갔다

 

 

용장사지로 가는 길에 돌이 여기저기 나오고 중간중간에 용장사지 인근에는 산길 중앙에 탐도 있어 이곳이 용장사지의 당시 규모를 알게 한다 그리고 조금 내려가 닌 소나무 숲에 가려우진 3층 원형 돌탑 위에 부처남이 게신데 머리 부분이 잘려나간 채로 부처님이 계신다 왜 하필 머리 부분을 잘라내고 몸통 부분만 외롭게 용장사지 방향으로 얼굴을 내민 곳이다

 

이어 조금 내려가 우측 갈림길에 예전 용장사지라는 안내판이 있어 지금은 비록 폐사지가 되어 잡초로 뒤엉켜 있지만 이곳이 금호 신화를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 깁시습의 금호신화 집필지로도 알려져 있다고 전한다 그리고 다시 계곡길로 내려오며 감짝 놀란 것은 계곡 개울 길이 폭 8m 길이가 긴 돌 바닷길이 인상적이다

 

 

용장사지옆 삼층원형석우ㅟ의 여래상20221211

이곳 남산 (높이 150~200m)인데 어떻게 이러한 계곡물이 크게 넘쳐 흐렸는지 참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이곳 용장사지 계곡은 민가와 멀리 있고 떨어져 누군가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것 같아 그냥 페사지로서의 이름만 남기고 있는 듯하다 누군가가 이곳 사지를 복원하여 그 옛날 용장사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어 아래 길로 다시 걸음을 재촉하니 등산 산책길 건너는 작은 구름다리가 나온다 이곳이 아무 남산 시작하는 그런 시문이

기도 한 것 같고 입구에는 2분의 아주머니가 이곳 산나물과 토마토를 팔고 계신다 이어 나는 계속 내려와 고위산 삼계탕 집에 들러 점심 겸 저녁을 시켜 놓고 오늘 일정을 정리해 본다

 

 

그동안 수학여행이나 여행을 경주로 오게되면 불국사 서굴암이나 보고 돌아갔다 오늘 내가 탐방한 경주남산 은 불교유적가 많아 자연 산 불교박물관도 같다는 말이 실감된다  그래서 이곳을 찿아 귀족불교가 아닌 서민불교성지나 다름없는 이곳 남산길을 걷게 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