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온뒤의 상큼함 처럼

한마음주인공 2009. 5. 13. 10:05

*    **바닷가*

**꽃집의 꽃**

아침에 구령미밭에 올라가 호박모를 3곳 심었네요

비온뒤라 그런지 정말 싱그러운 참공기를 맡게 됨니다

 

멀리 진강산과 마니산이 선명하게 구도를 들어내고

아카시아 향기가 마을을 뒤덮어어 버렸는지

향긋함이 날씨와 더불어 극치를 이룹니다

 

곡마골에 물이 차있는것이 많은양의 비가 왔음을

알려주고 땅은 축축하고 식물들은 진한 푸른빛이

영역합니다

 

들녁에는 어제 밤 늧도록 트랙터가 일하는지 불을

밝히며 제철에 맞는 일을 해되나 봅니다

 

동생아우 영순이가 못자리 활대를 뽐아다 주어

손쉽게 자재를 정리했네요

 

아우의 극진한 형제애에 진한감정으로 받아들여

지고 동생의 삶을 잠시 생각하며 잔잔한 눈물이

나도 몰래 흘러 내립니다

 

더없이 좋은 아우가 내곁에 있다느것이 아침의

상큼함보다 더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게 됨니다

*아침맞이**

**캐노피 공사중 **

**일 한뒤의 맞잇는 점심**

*고구마골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