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단비로 가득한 강화의 논과 밭

한마음주인공 2009. 5. 12. 13:25

          *8작은별밭 별장에서**

**함께하는 세상**

**감자밭과 마늘밭**

**철대문옆 옥잠화**

**비로 채워준 논물**

올봄드러 비다운 비가 흠뻑 강화의 대지를

흠뻑 적셔주었네요

 

그동안 가믐으로 농작물의 갈증을 자연은 알아서

잘 해갈해주었습니다

 

이번비는 양도 제법되어 농작물에 큰 기려제가

되어 주어서 야건 다행이 아님니다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조급함을 예기할 때

대자연의 신비함은 경이롭기만 합니다

 

이제 모내기 준비를 서서히 시작해야 하니 바쁘기는

하루가 다르게 여기 저기 일손이 모자라 애태우는

그런 시기가 되었네요

 

매년 찿아오는 모내기 이지만 올해는 그래도

일년농사의 반을 차지하는 못자리가 동생 아우

영순이가 잘 보살펴준 덕택에 무난히 모가 잘

잘아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작은 일손이

도움받는 이에게는 크나큰 사랑의 선물이 되어

오는것이 논농사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아카시아꽃도 한두개씩 만발하고 꽃의

향기로운 강도가 온 마을을 뒤덮고도 남을만큼

향기로운 우리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단비로 가즉한 대지가 있기에 농사는 자연의

위대함을 알게 해주는 자연의 대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대문으로 본 장독대**

*8철죽의 꽃 봉우리**

**마당앞 풍경**

*8아침맞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리도 찿아오는 아침  (0) 2009.05.14
비온뒤의 상큼함 처럼  (0) 2009.05.13
강화의 호우 주의보  (0) 2009.05.11
자신의 피부를 태우며 자라는 고구마순   (0) 2009.05.08
7월같은 날씨  (0)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