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다비내리는 아침에...

한마음주인공 2009. 4. 20. 10:30

           *고추빝너머의ㅏ물밭**

*8쪽쪽**

**무쇠솥을 이용한 화분**

*강남고 벗꽃**

잔뜩흐린 아침이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고

가뭄해갈용 비를 주시네요

 

길가엔 먼지가 뽀야게 일어나고 여기저기 건조함이

보이더니 드디어 반가운 비를 주네요

 

그제인 4월18일엔 모판을 논에 넣고 비닐을

쒸웠는데 일순이 달려 오후늧게 마무리를

하였네요

 

일년농사의 반을 차지하는 못자리 작년에 실폐로

올해다시는 피해을 방지 하려고 최선을 다했네요

 

어제는 집 뒷밭에고구마골을 경운기로 만들어 놓고

비닐은 아직 못쒸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바쁘고 고달프지만 육신의 고통은

마음고통보다 이기기 좋기에 이아침 비가내려

잠시 쉬고 내일을 설계해 봅니다

*장독대*

**산채 비빔밥**

*

**오두막에서88

**가종 산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