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흐린날씨에 서풍이 조금 세게 부는 아침입니다
매일 바람의 강도는 변함없이 불어 오네요
집주변을 돌아보고 서녁논을 돌아보니 건조해서 인지
바닥의 물기도 많이 빠져 있네요
배수로에는 물이 조금씩 흘러내리고 푸른 이끼가
여기저기 바닥언저리에 많이 붙어 있네요
마늘도 하루가 다르게 푸른잎을 박차고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네요
논드렁은 다시 드렁을 해야 할 정도로 자꾸 주저않기만 하여
손길을 필료로 합니다
이제 논도 모내기를 위한 준비를 서서히 준비해야
할 그런 시기에 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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