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닐 하우스안 삽으로 일구기

한마음주인공 2009. 3. 5. 10:23

        ***온수리에서 초지가는 길에서**

**길정리 방아간앞에서**

*8석모도의 일몰**

*8전등사 입구**

아침일찍 하우스안의 잡다한 물건을 밖으로

내다 버리고 바닥을 삽으로 일궜습니다

 

하우스 안이라 아침인데도 훈기가 있어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리내요

 

고구마포를 만들어야 할 시기가 다 된것 같아

이제서야 거름을 넣고 고구마를 흙 속에 묻어

야 할것 같네요

 

하우스 밖에서 하우스 안 쓰레기를 태우는데

바싹 말라 순식간에 다 타버리네요

 

이제 개구리도 나오는 시기 라는데 개구리는

아직 보이질 안네요

 

경칩이 지난 봄날을 농사의 시작과 같은 좋은날로

기억하고 올 농사의 첫 삽을 떠봅니다

**광교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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