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진 눈께비

한마음주인공 2009. 3. 3. 10:36

         **수원 광교산**

 

아침부터 진눈께비가 내려 주변이 어둠고

서글퍼지는 아침이다

 

눈비가 내리는 마당앞에서 잠시 서성이다가

다시 금새 그치질 않을것 같아 이네 아침을

준비했다

 

3월의 봄을 향한 자연의 변화가 너무나 고맙게

생각되게 하며 이왕이면 더좀 많이 내리길 바래본다

 

보온재 속의 마늘도 하루가 다르게 보온재를 들고

블룩불륵 여기저기서 올라온다

 

이번 비로 꽃나무와 식물이 한층더 푸르러

지면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하니

눈비 내리는 지금이 그래도 농사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비가 아닌가 한다

                **광교산 정상에서 본 판교방향**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닐 하우스안 삽으로 일구기  (0) 2009.03.05
강화의 봄 아침기운  (0) 2009.03.04
장지포 아침운동  (0) 2009.03.02
잡초들의 봄 기지게  (0) 2009.02.27
꽃샘 추의  (0)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