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밭 진입 도로에서**
**논둑에 잡초를 태우며**
**오포리 박골 마을 앞 도로에서**
**외포리 짚풀 공예 마을전경**
**울산 한마음 선원**
새벽 부터 내린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혀
상퀘함을 더해 주네요
비를 맞으며 구령미밭에 올라 밭드렁을 밟고
비맞은 검은흙을 바라봄니다
다른 지역은 가뭄으로 많은 고통을 주고 있는데
우리고향 강화는 그래도 축복이 내린 지역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3월이 머지않아 감자도 심어야겠고
마늘밭도 벗겨야 할것같다
봄 시샘 추위가 한두번은 더 남아 있겠지만
이제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다
어김없이 찿아오는 계절의 변화는 제때에
자기가 할 수 있는것을 알아서 행하라는
자연의 고마운 신호로 알고 오늘을 열어 봅니다
**작은별밭 장지포 저녘 노을**
*8집 주변을 청소하며**
**뒷밭 쇠스랑으로 돌 줍기**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샘 추의 (0) | 2009.02.26 |
---|---|
봄으로 가는 마음 (0) | 2009.02.25 |
봄을 향한 나무들의 기지게 (0) | 2009.02.23 |
2월의 싸레기 눈 (0) | 2009.02.20 |
집주변을 거닐며... (0) | 2009.02.18 |